
[더팩트ㅣ계룡=정예준 기자] 이응우 계룡시장이 1일 민선9기 출범과 함께 '계룡의 100년 먹거리, 국방수도의 완성'을 새로운 시정 목표로 제시하며 미래 100년을 향한 시정 운영에 나섰다.
계룡시는 이날 시청 1층 로비에서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9기 취임행사를 열고 시정 비전과 정책 방향을 공유했다.
별도의 대규모 취임식 대신 시민과 직원들이 일상적으로 오가는 청사 로비에서 취임사와 시정 비전 퍼포먼스를 중심으로 간소하게 진행해 시민 중심 행정 의지를 강조했다.
시는 화려한 의전과 외부 인사 초청을 최소화하는 대신 시장이 직접 기관·단체를 찾아 감사의 뜻을 전하는 방식으로 시민과 더욱 가까이에서 소통하는 시정을 펼치겠다는 방침이다.
이 시장은 취임사에서 "민선8기가 계룡의 미래를 위한 도약의 기반을 다진 시간이었다면 민선9기는 그 기반 위에 계룡의 미래 100년을 완성해 가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시민을 섬기는 마음으로 더 낮은 자세에서 시민의 목소리를 듣고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민선9기 시정 목표인 '계룡의 100년 먹거리, 국방수도의 완성'을 실현하기 위한 8대 전략으로 △미래국방 선도도시 △신성장 활력도시 △아이맘 행복도시 △문화·스포츠 누림도시 △편리한 생활도시 △생태정원도시 △전 세대 포용도시 △위민행정도시를 제시했다.
특히 AI 첨단 국방클러스터 조성과 국방 관련 연구기관 및 기업 유치, 국방컨벤션센터 건립, 2029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 개최 등을 통해 미래 국방 중심도시로 도약하는 한편, 청년·신혼부부 정착 기반 확대와 생활밀착형 복지, 문화·체육 인프라 확충 등을 통해 지속가능한 도시 성장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이 시장은 "초심을 잃지 않고 오직 시민만 바라보며 더 빠르게 움직이겠다"며 "보여주기식 행사보다 시민을 위한 실질적인 변화와 현장 중심 행정으로 계룡의 더 큰 미래를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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