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아닌 걸크루'…키비츠가 피워낸 새 불씨 'OXY_GEN'(종합)
  • 최현정 기자
  • 입력: 2026.06.30 15:02 / 수정: 2026.06.30 15:02
타이틀곡 'OXY' 포함 5곡 수록
30일 오후 6시 정식 발매
그룹 키비츠의 유이 강예슬 엄지원 손주원 김유나(왼쪽부터)가 30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예스24원더로크홀에서 열린 첫 번째 EP OXY_GEN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AOMG
그룹 키비츠의 유이 강예슬 엄지원 손주원 김유나(왼쪽부터)가 30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예스24원더로크홀에서 열린 첫 번째 EP 'OXY_GEN'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AOMG

[더팩트ㅣ최현정 기자] '걸크루' 키비츠(Keyveatz)가 '다름의 미학'을 앞세워 K팝 신에 새로운 바람을 예고했다.

키비츠는(유이 강예슬 엄지원 손주원 김유나)는 30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예스24원더로크홀에서 첫 번째 EP 'OXY_GEN(옥시_젠)'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를 열고 정식 데뷔 활동을 시작했다.

무대에 오른 키비츠 멤버들은 "드디어 정식 데뷔를 할 수 있어 정말 기쁘고 떨린다"며 "이 무대에 서기까지 많은 시간과 노력을 들였다. 그만큼 열심히 하려고 한다. '지금 이 순간 우리를 놓치지 마라'가 우리 슬로건이다. 우리를 놓치지 말기 바란다"고 당찬 소감을 밝혔다.

키비츠는 AOMG의 '2.0 리브랜딩 프로젝트 Make It New(메이크 잇 뉴)'를 이끌어갈 핵심 아티스트다. 서브컬처와 언더그라운드 문화를 지향하는 이들은 '다름'을 자신들의 특징으로 적극적으로 앞세우고 있다.

일례로 이들은 자신을 '걸그룹'이 아닌 '걸크루'라고 지칭하고 있고 4월 29일 프리 릴리즈 싱글 'Key Beats(키 비츠)'를 발표하고 수록곡 'Key Beats'와 'Catch My Breath(캐치 마이 브레스)'로 사전 활동을 펼치기도 했다.

당시 키비츠는 전국 16개 대학 축제, 'KCON JAPAN 2026(케이콘 재팬 2026)', '서울 파크 뮤직 페스티벌' 등에 출연해 눈도장을 찍었다.

키비츠의 유이 엄지원 손주원 강예슬 김유나(왼쪽 위부터 시계방향)는 정식 데뷔 전부터 각종 대학 축제와 페스티벌에 출연하며 음악팬의 눈도작을 찍었다./AOMG
키비츠의 유이 엄지원 손주원 강예슬 김유나(왼쪽 위부터 시계방향)는 정식 데뷔 전부터 각종 대학 축제와 페스티벌에 출연하며 음악팬의 눈도작을 찍었다./AOMG

김유나는 "'걸크루'는 콘셉트가 아니라 우리 애티튜드다. 서브컬처와 언더그라운드를 기반을 예측할 수 없는 우리만의 음악을 선보이려고 한다. 이것이 우리 키비츠만의 특징이라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강예슬과 유이는 "우리 팀명은 '열쇠처럼 새로운 문을 여는 한 수를 던진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며 "우리의 핵심 키(Key)는 음악성, 아티스트성, 비주얼이다. 이것을 모아 새 흐름을 만드는 키비츠를 완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정식 데뷔 EP 'OXY_GEN'에는 타이틀곡 'OXY(옥시)'와 선공개된 'Key Beats', 'Catch My Breath'를 포함해 'SUB_ZERO (Feat punchnello)(서브_제로 (피처링 펀치넬로))', 자작곡 'SUCK IT UP(석 잇 업)'까지 총 5곡이 수록된다.

엄지원은 "'OXY_GEN'은 결과보다 과정을 담으려고 한 앨범이다. 완벽한 결과보다 그것을 위해 어떤 고난이 와도 끝까지 나아가겠다는 의지를 음악으로 표현했다"며 "우리 이야기를 많이 담은 앨범이고 우리가 직접 작사에도 참여했다. 차근차근 참여도를 높여서 우리끼리만 만든 앨범도 선보이고 싶다"고 소개했다.

'OXY_GEN'을 대표하는 타이틀곡 'OXY'는 키비츠의 이런 '독기'를 담은 곡이다. 김유나는 "'OXY'는 점점 고조되는 에너지가 특징이다. 우리 키비츠의 에너지와 독기를 잘 표현한 곡이라고 생각한다"며 "'산소'를 마실 때마다 우리 'OXY'를 들어주면 좋겠다"고 귀여운 당부를 덧붙였다.

키비츠는 자신들의 최종 목표로 누군가에게 영감을 주는 아이코닉한 존재를 꼽았다./AOMG
키비츠는 자신들의 최종 목표로 누군가에게 영감을 주는 '아이코닉한 존재'를 꼽았다./AOMG

이제 막 가요계에 첫발을 내디뎠을 뿐이지만 이들이 바라보는 목적지는 누구보다 원대하다.

손주원과 강예슬은 "우리는 멤버 모두 보컬, 댄스, 랩, 모두를 아우르는 올라운더를 지향한다. 우리만의 음악과 실력으로 '아이코닉' 해지고 싶다. 누군가의 모토가 될 만큼 우리 색이 뚜렷했으면 한다"며 "우리 다섯 명 모두 같은 곳을 보고 있고 이를 이루기 위해 모였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유나는 "'OXY'가 산소라는 뜻인데 산소는 불씨를 일으키는 핵심 요소다. 우리가 '걸크루의 불씨'를 K팝에 새롭게 피워내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키비츠는 30일 오후 6시 데뷔 EP 'OXY_GEN'를 각 음악 사이트에 발표한다.

laugardagr@tf.co.kr
[연예부 | ssent@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이메일: jebo@tf.co.kr
· 뉴스 홈페이지: https://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