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주암지구 지구계획 변경 승인…화훼유통센터 조성 여건 개선
  • 정일형 기자
  • 입력: 2026.06.30 13:44 / 수정: 2026.06.30 13:44
자족시설용지 공급방식 변경·층수 25층으로 완화
오피스텔 허용으로 사업성 높여…화훼산업 지원 기반 마련
과천시청 전경 /과천시
과천시청 전경 /과천시

[더팩트ㅣ과천=정일형 기자] 경기 과천시는 '과천주암 공공지원민간임대 공급촉진지구(과천주암지구)' 지구계획 4차 변경안이 최종 승인됐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변경은 주암지구 내 토지 이용의 효율성을 높이고 지역 특성을 반영한 개발을 추진하기 위한 것이다. 시는 올해 초 신년 기관 방문 당시 화훼협회 등 지역 주민들이 제안한 의견을 검토해 관계기관과 협의를 거쳐 지구계획에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변경으로 주암지구 내 화훼유통센터가 들어설 자족시설용지의 공급 및 개발 여건이 개선됐다.

우선 용지 공급 방식은 기존 경쟁입찰 방식에서 지방자치단체장 추천을 거쳐 감정평가액으로 공급하는 방식으로 변경됐다. 건축물 층수 제한도 기존 최고 15층에서 25층으로 완화됐다. 여기에 오피스텔 용도가 추가로 허용되면서 사업 추진과 토지 활용성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시는 이번 지구계획 변경으로 자족시설용지의 활용도를 높이고, 화훼산업 지원과 지역 자족 기능 강화를 위한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이번 지구계획 변경은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관계기관과 지속적으로 협의한 결과"라며 "화훼농가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고 주암지구가 과천의 새로운 자족 거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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