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희조 대전시 동구청장 4년 임기 마무리…"더 발전하는 동구 응원"
  • 정예준 기자
  • 입력: 2026.06.30 13:35 / 수정: 2026.06.30 13:35
대전역세권 개발·교육·복지 인프라 확충 등 민선 8기 성과 강조
“배우고 느낀 경험 가슴에 새기고 동구 위해 힘 보태겠다”
박희조 대전시 동구청장이 30일 이임식을 끝으로 민선 8기 임기를 마무리한 가운데 직원들과 한명씩 인사를 나누며 동구청을 떠나고 있다. /정예준 기자
박희조 대전시 동구청장이 30일 이임식을 끝으로 민선 8기 임기를 마무리한 가운데 직원들과 한명씩 인사를 나누며 동구청을 떠나고 있다. /정예준 기자

[더팩트ㅣ대전=정예준 기자] 박희조 대전시 동구청장이 30일 이임식을 끝으로 민선 8기 제9대 동구청장으로서의 4년 임기를 마무리했다.

대전시 동구는 이날 구청 12층 공연장에서 박 청장을 비롯해 가족과 직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임식을 개최했다.

행사는 이임 기념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공적패 및 공로패 수여, 이임사, 송가 공연,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박희조 대전시 동구청장이 30일 이임식에서 이임사를 하고 있는 모습. /정예준 기자
박희조 대전시 동구청장이 30일 이임식에서 이임사를 하고 있는 모습. /정예준 기자

박 청장은 이임사를 통해 "기쁘고 보람찬 순간도, 힘들고 막막했던 순간도 있었지만 '더 나은 동구를 만들겠다'는 진심만큼은 한순간도 흔들리지 않았다"며 "22만 구민과 1000여 공직자가 함께했기에 맡은 소임을 다할 수 있었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4년 전 '동구를 새롭게, 구민을 신나게' 만들겠다고 약속했고, 구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위해 쉼 없이 달려왔다"며 "저출생과 고령화, 고금리·고물가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현장에서 구민과 소통하며 다시 일어설 힘을 얻었다"고 회고했다.

박 청장은 민선 8기 동안 대전역세권 개발을 비롯해 교육·복지 인프라 확충, 지역경제 활성화, 생활밀착형 안전정책 등을 추진하며 동구의 미래 성장 기반 마련에 주력했다. 특히 구민 중심의 행정을 바탕으로 지역 현안 해결과 도시 경쟁력 강화에 행정력을 집중해 왔다.

박희조 대전시 동구청장이 30일 이임식을 끝으로 민선 8기 임기를 마무리한 가운데 직원들과 한명씩 인사를 나누며 동구청을 떠나고 있다. /정예준 기자
박희조 대전시 동구청장이 30일 이임식을 끝으로 민선 8기 임기를 마무리한 가운데 직원들과 한명씩 인사를 나누며 동구청을 떠나고 있다. /정예준 기자

그는 "동구는 지금도 르네상스를 향해 힘차게 나아가고 있다"며 "구청장으로 일하며 배우고 느꼈던 소중한 경험을 가슴 깊이 새기고 앞으로도 더 발전하는 동구를 위해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또 함께한 공직자들에게는 "구청장과 직원이라는 거리를 넘어 더 편하게 마음을 나누고 싶었는데 그러지 못한 점이 아쉽고 미안하다"며 "그동안 믿고 함께해 준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이임식은 동구청 직원들의 환송 속에 마무리됐다. 직원들은 지난 4년간 동구 발전을 위해 헌신한 박 청장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박수로 전하며 떠나보냈다.

대전시 동구가 30일 동구청 대공연장에서 박희조 대전시 동구청장 이임식을 하고 있다. /정예준 기자
대전시 동구가 30일 동구청 대공연장에서 박희조 대전시 동구청장 이임식을 하고 있다. /정예준 기자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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