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최수빈 기자] 배우 남궁민의 목숨을 건 추격전이 시작된다.
KBS2 새 토일 미니시리즈 '결혼의 완성'(극본 정재하, 연출 김정현) 제작진은 30일 강태주(남궁민 분) 노만희(김대명 분) 고세윤(이설 분)의 얽히고설킨 관계성을 담은 하이라이트 영상을 공개했다.
'결혼의 완성'은 이혼 직전 납치된 아내를 구하기 위해 인면수심(어떤 사람의 마음이나 행동이 사람의 것으로 보기 힘들 정도로 몹시 흉악함)의 범죄자와 극한 사투를 벌이게 된 한 남자의 추격전을 그린 범죄 스릴러다.
하이라이트 영상은 강태주가 아내 고세윤에게 이혼을 요구한 직후 그가 납치되는 장면으로 시작한다. 아내 납치 및 살인교사 혐의로 경찰에 체포된 강태주는 "내 아내가 위험하다"고 호소하지만 누구도 그의 말을 믿지 않는다.
반면 납치범 노만희는 결박된 고세윤 앞에 모래시계를 내려놓으며 "사모님 남은 시간이에요. 이거 다 떨어지면 사모님 죽는 거예요"라고 위협을 가한 후 고세윤을 감시한다. "나한테 왜 이러는 건데요?"라고 울부짖는 고세윤의 모습 뒤로 "알잖아요. 그쪽 남편이 당신 사랑하지 않는다는 거"라는 목소리가 더해져 긴장감을 고조시킨다.
여기에 강태주가 술에 취해 "노력해 봤자 혼만 나는 노력 이제 그만하고 싶다"며 "아저씨. 제 아내를 좀 없애주세요"라고 말하는 장면이 교차해 사건의 진실에 대한 궁금증을 더한다.
이어 '가장 유력한 용의자는 남편'이라는 문구와 함께 경찰의 추격을 피해 달아나는 강태주, 그를 지켜보는 노만희, 탈출을 시도하는 고세윤의 모습이 빠르게 펼쳐진다. 특히 "네 아내가 그렇게 된 건 다 너 때문이야"라는 노만희의 섬뜩한 경고와 광기 어린 표정은 극의 긴장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린다.
총 12부작으로 구성된 '결혼의 완성'은 오는 7월 4일 오후 9시 20분 첫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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