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생활밀착형 폭염예방대책 추진…얼음냉장고 현장 등 점검
  • 박아론 기자
  • 입력: 2026.06.25 17:46 / 수정: 2026.06.25 17:46
25일 얼음냉장고 설치 현장을 점검하는 이현제 시장 /하남시
25일 얼음냉장고 설치 현장을 점검하는 이현제 시장 /하남시

[더팩트ㅣ하남=박아론 기자] 경기 하남시는 생활밀착형 폭염 예방대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오는 27일부터 9월 6일까지 주요 산책로와 공원 9곳에 매일 생수를 무료 제공하는 얼음냉장고를 설치한다.

설치 장소는 미사호수공원과 미사한강4호공원, 모랫길 시점, 한강시민공원 감시3초소, 모랫길 종점, 산곡천 입구 공원, 시청 앞 근린공원, 감일문화공원, 능안천 산책로 등이다.

이현재 시장은 얼음냉장고 설치에 앞서 25일 신장동 근린공원과 미사동 산책로 주요 설치 현장을 방문해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시는 지난해 전국 최초로 공공형 그늘막 100% 스마트화를 달성한 데 이어 올해도 27개소를 추가 확충한다. 또 스마트쉘터 버스정류장 11개소, 공공무더위쉼터 33개소, 쿨링포그 6개소를 운영한다.

오는 27일에는 지역 7곳에 물놀이장을 설치한다. 설치 장소는 미사호수공원, 하남유니온파크, 미사한강공원4호, 신평어린이공원, 위례순라공원, 풍산근린공원3호, 신우실근린공원3호 등이다.

시민 안전을 위한 보호대책도 강화한다. 시는 독거노인과 취약계층 3813명을 대상으로 건강관리를 강화하고, 농업인 1168명을 지원한다. 건설공사 현장 116개소에 대한 지도, 점점과 노숙인 순찰과 구호 활동도 지속적으로 실시한다.

시는 올해 신설된 폭염중대경보와 열대야주의보 등 기상기준이 강화되면서 이번 대책을 추진하게 됐다.

이 시장은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예방대책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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