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서해 연안에 갑오징어 종자 20만 마리 방류
  • 노경완 기자
  • 입력: 2026.06.25 11:45 / 수정: 2026.06.25 11:45
충남도 수산자원연구소 전경 /충남도
충남도 수산자원연구소 전경 /충남도

[더팩트ㅣ내포=노경완 기자] 충남도 수산자원연구소는 수산자원 조성과 어업인 소득 증대를 위해 25일부터 도내 3개 시·군 연안에 갑오징어 종자 20만 마리를 방류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방류하는 갑오징어는 지난 5월 서해 연안에서 어획한 어미 개체를 활용해 연구소가 직접 생산한 종자로 크기는 0.05g 내외다.

연구소는 보령·홍성·서천 인근 연안에 순차적으로 총 20만 마리를 방류할 예정이다.

갑오징어는 서해안과 남해안에 서식하는 대표 특산종으로 성장 속도가 빠르고 경제성이 높은 고부가가치 수산자원이다.

다만 최근 자원량 감소와 해양환경 변화 등의 영향으로 어획량 변동 폭이 커지면서 자원 회복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연구소는 이번 방류가 갑오징어 자원량 회복과 어업인 소득 증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충남도 수산자원연구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대하와 꽃게, 주꾸미, 새조개, 바지락 등 서해에 적합한 경제성 있는 수산 종자를 생산·방류할 계획"이라며 "서해 연안 수산자원 조성과 어업인 소득 증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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