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제76주년 6·25전쟁 기념식…숭고한 희생 기려
  • 김종성 기자
  • 입력: 2026.06.25 11:39 / 수정: 2026.06.25 11:39
익산시청 전경 /익산시
익산시청 전경 /익산시

[더팩트ㅣ익산=김종성 기자] 전북 익산시는 6·25전쟁 76주년을 맞아 전장으로 뛰어들었던 참전유공자들의 고귀한 희생과 공헌을 기리고 호국 정신을 계승하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25일 익산시청 다목적홀에서 안보 결의를 다지고 국가유공자에 대한 존경과 예우를 표하는 '제76주년 6·25전쟁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정헌율 익산시장을 비롯해 전북서부보훈지청장, 익산교육지원청 교육장, 제9585부대 3대대장, 원광대학교 총장, 보훈단체장 및 회원, 기독교·불교사암 연합회장, 일반 시민 등 300여 명이 대거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바친 호국영령들을 추모하는 한편, 지역 사회에서 타의 모범이 된 국가유공자와 유족 9명을 선정한 뒤 표창장을 수여해 존중과 감사의 의미를 더했다.

조만영 6·25참전유공자회 익산시지회장은 "당시 조국을 구하기 위해 전선으로 뛰어들었던 어린 소년들이 이제는 어느덧 평균 연령 95세 이상의 백발노병이 됐다"며 "이제는 몸이 쇠약해져 국가 수호를 위해 전면에 나설 수는 없지만, 우리가 목숨 바쳐 지켜낸 6·25 호국 정신만큼은 우리 후손들에게 반드시 소중한 유산으로 물려줘야 한다"고 말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오늘 이 자리가 국가와 민족을 지키기 위해 아낌없이 목숨을 바친 호국영령과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희생을 다시 한번 가슴에 새기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소망한다"며 "우리 익산시 역시 참전용사들이 피땀으로 이뤄낸 자유와 번영의 고귀한 정신을 온전히 계승해 시민 모두가 자부심을 느끼는 '위대한 도시, 그레이트 익산'으로 힘차게 발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sww9933@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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