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큰당진준비위원회, 주요 현안 사업장 방문
  • 천기영 기자
  • 입력: 2026.06.24 12:49 / 수정: 2026.06.24 12:49
제2서해대교·합덕역·해양경찰인재개발원·승전목전승지 등
더큰당진준비위원회가 23일 합덕역 등 주요 현안 사업지를 현장 방문했다. /당진시
더큰당진준비위원회가 23일 합덕역 등 주요 현안 사업지를 현장 방문했다. /당진시

[더팩트ㅣ당진=천기영 기자] 더큰당진준비위원회가 23일 민선9기 시정 주요 현안 파악과 현장 중심 정책 수립을 위한 '주요 현안 사업지 현장 방문'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방문에는 김기재 당진시장 당선인과 신기원 준비위원장을 비롯한 14명의 인수위원이 참석했으며 △제2서해대교 건설 예정지 △합덕역(서해선 복선전철) △해양경찰인재개발원 예정 부지 △승전목 전승지 등 4곳을 방문했다.

특히 이번 방문은 단순한 업무 보고식 회의에서 벗어나 당진의 경제·교통·관광·역사를 아우르는 현장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실효성 있는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첫 방문지인 제2서해대교 건설 예정지를 찾은 김기재 당선인과 준비위원회는 만성적인 서해대교 정체 해소와 수도권 연결을 위한 진입도로 및 노선 계획을 면밀히 점검했다.

이어 인근 해역의 안전관리 현황을 살피는 해양 안전 점검도 함께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김기재 당선인은 우채명 평택해양경찰서장으로부터 수난 구호 민간 참여 활성화를 위한 지원 방안과 관련 조례 개정 필요성에 대한 설명을 듣고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김기재 당선인은 "제2서해대교는 당진의 물류와 관광을 획기적으로 바꿀 핵심 축"이라며 "조속한 사업 추진을 위해 다각적인 전략을 마련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서해선 개통과 맞물려 당진 남부권 발전의 핵심으로 떠오른 합덕역을 방문해 역세권 개발 및 연계 교통망 구축 등 합덕역 활성화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신기원 준비위원장은 "합덕역이 단순한 철도역을 넘어 사람과 문화가 모이는 당진의 새로운 관문이 될 수 있도록 촘촘한 활성화 로드맵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해양경찰인재개발원 예정 부지에서는 체류형 관광 허브 구축과 지역 경제 파급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인프라 연계 방안을 구상했으며 마지막으로 동학농민혁명의 승전목 전승지 현장을 찾았다.

김기재 당선인은 "당진의 대전환을 이끌 대형 프로젝트들은 책상 위 서류가 아닌 현장에서 시민의 눈높이로 바라볼 때 가장 정확한 답을 얻을 수 있다"며 "더큰당진준비위원회 위원들과 함께 이번 현장 방문에서 도출된 문제점과 개선 방안을 꼼꼼히 정리해 취임과 동시에 속도감 있게 도약하는 '더 큰 당진'의 확실한 이정표를 세우겠다"고 말했다.

한편 더큰당진준비위원회는 지난주 부서별 업무 보고와 이번 현장 방문 결과 등을 바탕으로 각 분과 별 회의를 거쳐 민선9기 시정의 핵심 공약사업을 다듬고 시정 운영 방향을 모색한 후 최종 정책 과제를 도출할 예정이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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