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관영 대전시 동구의회 의장 "16년 의정활동 후회는 없다"
  • 선치영 기자
  • 입력: 2026.06.24 10:36 / 수정: 2026.06.24 10:36
"정치는 마무리하지만 동구를 사랑하는 마음만은 변함이 없을 것"
오관영 대전시 동구의회 의장. /선치영 기자
오관영 대전시 동구의회 의장. /선치영 기자

[더팩트ㅣ대전=선치영 기자] 오관영 대전시 동구의회 의장이 23일 제9대 동구의회 후반기 의장 임기를 끝으로 16년간 이어온 의정활동을 마무리하며 그간의 소회를 밝혔다.

오 의장은 제6대부터 제9대까지 구민들의 두터운 신뢰 속에 4선 의원으로 활동하며 동구 발전과 구민 행복을 위해 쉼 없이 달려왔다.

오 의장은 제9대 후반기 의장 재임 기간 동안 협치와 소통을 바탕으로 한 '생활정치'를 의정 운영의 최우선 가치로 삼고, 공감과 상생의 의정 실현을 위해 노력해 왔다.

또한 주민 생활과 밀접한 현안 해결은 물론, 동구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정책 마련과 의회 본연의 역할 수행에 힘쓰며 구민 중심의 의정을 펼쳐왔다.

오 의장은 "지난 16년은 구민 여러분과 함께 동구의 희망을 만들어가기 위해 쉼 없이 걸어온 소중한 여정이었다"며 "늘 과분한 사랑과 믿음을 보내주신 구민 여러분, 그리고 의정활동에 함께 힘을 모아준 동료 의원과 공직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지역 곳곳을 찾아다니며 주민들의 이야기를 듣고 작은 민원 하나에도 함께 고민했던 시간들이 지금도 생생하다"며 "구민들의 웃음과 따뜻한 격려 한마디가 의정활동을 이어갈 수 있었던 가장 큰 힘이었다"고 회상했다.

그는 또한 "16년 동안 여성 정치인으로서 구민들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고 따뜻한 공감과 세심한 관심으로 지역 사회를 살피기 위해 노력해 왔다"며 "구민들의 삶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 위로가 될 수 있었다면 그것만으로도 충분히 감사하고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오 의장은 "16년간의 의정활동은 마무리하지만 대전 동구를 사랑하는 마음만은 변함이 없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한 사람의 동구 구민으로서 지역 발전을 응원하며 구민 여러분 곁에서 늘 함께하겠다"고 약속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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