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 창업도시 프로젝트 참여기업 74개사 모집
  • 선치영 기자
  • 입력: 2026.06.23 10:41 / 수정: 2026.06.23 10:41
4개 창업도시 중 최다 선정…최대 4억 원 사업화 자금 지원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가 대전시와 함께 오는 7월 7일까지 2026년 창업도시 프로젝트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사진은 모집 포스터.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가 대전시와 함께 오는 7월 7일까지 '2026년 창업도시 프로젝트'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사진은 모집 포스터.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

[더팩트ㅣ대전=선치영 기자]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대전혁신센터)는 대전시와 함께 다음 달 7일까지 '2026년 창업도시 프로젝트'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창업도시 프로젝트'는 수도권과 비수도권 간 창업생태계 양극화를 완화하고 지역 창업생태계를 강화하기 위해 중소벤처기업부가 올해 처음 추진하는 사업이다. 대전을 비롯해 광주, 대구, 울산 등 4개 광역시가 창업도시로 지정됐다.

대전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4개 창업도시 가운데 가장 많은 총 74개 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사업은 '투자연계형 창업패키지'와 '지역창업패키지'로 나눠 운영되며 '지역창업패키지' 신산업 분야의 경우 최대 4억 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해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사업화 자금 지원사업 중 최고 수준의 지원 규모를 제공한다.

'투자연계형 창업패키지'는 투자유치 이력이 있는 초기·도약 단계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추진된다. 초기 단계 18개사에는 최대 8000만 원, 도약 단계 13개사에는 최대 1억 5000만 원을 지원하는 등 31개사를 선정할 예정이다.

'지역창업패키지'는 대전 소재 창업기업 또는 대전 이전을 희망하는 창업기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산업 분야는 최대 4억 원, 일반 분야는 최대 2억 5000만 원을 지원하며 지역성장 27개사와 지역이전 16개사 등 총 43개사를 선정한다.

특히 ‘지역창업패키지’는 다른 창업사업화 지원사업과 중복 수행이 가능해 기존 지원사업에 참여 중인 기업도 신청할 수 있다.

또한 대전의 3대 중점산업인 신약·바이오, 우주·방산, 인공지능·로봇 분야 창업기업에는 서류평가 시 가점 1점을 부여한다. 연구원 출신 창업자(3점), 기 이전 창업기업(3점), 특구 사업자(1점) 등도 우대한다.

신청은 오는 7월 7일 오후 3시까지 K-스타트업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 서류평가와 발표평가를 거쳐 7월 말 지원기업을 최종 선정하고 8월부터 사업비를 지급할 예정이다.

선정된 기업에는 사업화 자금 지원과 함께 대전혁신센터가 운영하는 기술실증, 투자유치, 글로벌 판로 개척 등 지역성장 프로그램도 제공된다.

박대희 대전혁신센터 대표는 "창업도시 프로젝트가 대전의 딥테크 혁신 역량을 결집하고 유망 창업기업들이 대전을 넘어 세계로 뻗어가는 마중물이 되기를 기대한다"라며 "지역 기업들에게 대전만의 차별화된 성장 프로그램을 제공해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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