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3시 영업 종료한 스타벅스 '전 직원 역사 교육 실시' [TF포착]
  • 임영무 기자
  • 입력: 2026.06.22 16:14 / 수정: 2026.06.22 16:20
영업 조기 종료, 1999년 국내 1호점인 이대점을 연 뒤 처음
스타벅스가 탱크데이 마케팅 논란 후속 조치로 전 직원 대상 역사 교육이 실시한 22일 오후 서울 종로구의 한 스타벅스 매장 유리벽에는 조기 영업 마감 안내문이 게재되어 있다. /임영무 기자
스타벅스가 '탱크데이' 마케팅 논란 후속 조치로 전 직원 대상 역사 교육이 실시한 22일 오후 서울 종로구의 한 스타벅스 매장 유리벽에는 조기 영업 마감 안내문이 게재되어 있다. /임영무 기자

[더팩트ㅣ임영무 기자] 스타벅스가 '탱크데이' 마케팅 논란 후속 조치로 전 직원 대상 역사 교육이 실시한 22일 오후 서울 종로구의 한 스타벅스 매장 유리벽에는 조기 영업 마감 안내문이 게재되어 있다.

이번 교육은 지난달 텀블러 프로모션 과정에서 불거진 마케팅 논란에 대한 후속 조치다.

스타벅스코리아는 당시 이벤트 문구로 '탱크 데이', '책상에 탁!' 등을 사용했다가 1980년 5·18 민주화운동과 1987년 박종철 열사 고문치사 사건을 조롱했다는 비판을 받았다.

스타벅스코리아가 모든 매장의 영업을 동시에 조기 종료하는 것은 1999년 국내 1호점인 이대점을 연 뒤 처음이다. 회사 측은 이번 조치가 단순한 사내 교육을 넘어 마케팅 과정에서 드러난 문제를 재점검하는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도 24일 열리는 사장단 회의에 앞서 교육을 받을 것으로 알려졌다.

스타벅스코리아 관계자는 "행사는 역사 인식과 사회적 감수성 관련 교육뿐 아니라 스타벅스가 지향하는 가치와 미션 등에 대해 소통하는 '브랜드 가치 워크숍'으로 진행될 예정"이라며 "약 3시간이 소요되는 이번 행사를 통해 탱크데이 사태 재발 방지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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