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진도=최치봉 기자] 전남 진도군은 여름~가을철 기간 군내면 울돌목에서 달빛 체험 행사를 한다고 19일 밝혔다.
'명량, 달빛을 품다'를 주제로 오는 27일 첫 행사를 시작으로 오는 8월 29일, 9월 26일, 10월 24일까지 총 4회 운영할 예정이다.
울돌목은 정유재란때 명량대첩이 벌어진 역사적 현장이다. 이순신 장군은 당시 13척의 판옥선으로 왜선 133척을 격파하면서 세계 해전사에 전무후무한 기록을 남겼다.
이번 달빛 체험행사는 울돌목 진도쪽 해안에 세워진 충무공 이순신 동상 주변에서 강강술래를 직접 배우고 참여하는 프로그램이다.
진도의 대표적 무형문화유산인 강강술래와 이순신 장군의 명량대첩 이야기를 결합한 체험형 야간관광 상품이다.
군과 진도군관광협의회는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지역 주민들로 구성된 '명량 달빛예술단'을 창단하고, 수개월 동안 강강술래와 공연 연습을 해 왔다.
보름달을 형상화한 인공 달, 조선 수군이 사용했던 초요기와 장군기 설치, 진도민속 공연과 어우러지는 명량과 이순신 이야기, 강강술래 체험 등이 어우러져 명량대첩 승전의 감동이 연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