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상호 세종시장 당선인 "충청U대회 성공 위해 공동 대응"
  • 김형중 기자
  • 입력: 2026.06.18 16:41 / 수정: 2026.06.18 16:41
강창희 조직위원장과 면담...국비 확대·후원사 발굴 제안
"충청권 지자체 힘 모아야…조직위 자구 노력도 필요"
조상호 세종시장 당선인(왼쪽)과 강창희 2027 충청 유니버시아드대회 조직위원회 위원장이 18일 연서면 사무실에서 2027 충청 유니버시아드대회 개최 준비 현황을 논의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조상호 인수위
조상호 세종시장 당선인(왼쪽)과 강창희 2027 충청 유니버시아드대회 조직위원회 위원장이 18일 연서면 사무실에서 2027 충청 유니버시아드대회 개최 준비 현황을 논의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조상호 인수위

[더팩트ㅣ세종=김형중 기자] 조상호 세종시장 당선인이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충청U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충청권 지방자치단체 간 공동 협력과 국비 지원 확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조 당선인은 18일 세종시 연서면 당선인 사무실에서 강창희 2027 충청 유니버시아드대회 조직위원장과 관계자들을 만나 대회 준비 상황을 보고받고 향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면담은 2027 충청U대회 준비 현황을 점검하고, 민선 9기 출범을 앞둔 충청권 광역자치단체와 조직위원회 간 협력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 당선인은 이 자리에서 "충청권 시·도가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함께 힘을 모아야 한다"며 "추가 예산 확보도 중요하지만 조직위원회 차원의 자구 노력도 병행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문화체육관광부와 적극 협의해 현재 국비와 지방비 분담 구조에서 국비 비율을 높이는 방안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특히 대회 운영 재원 확보를 위한 후원사 유치 필요성도 언급했다.

조 당선인은 "충청권 시·도지사들과 협력해 후원사를 발굴하는 방안을 고민하고 있다"며 "지자체 차원에서도 원활한 대회 준비를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강창희 조직위원장은 "조상호 당선인 취임 이후 세종시와 긴밀히 협의하면서 대회 준비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며 "충청권이 하나로 힘을 모아 성공적인 국제 스포츠 행사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는 충청권 4개 시·도가 공동 개최하는 국제 종합 스포츠 대회다. 세종시에서는 탁구와 유도 등 2개 종목 경기가 열린다. 폐회식은 세종중앙공원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선수촌과 10개 훈련시설도 운영된다.

조 당선인과 조직위원회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협의를 통해 대회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한 협력 체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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