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의회 문화복지정책연구회, 근대유산 보존·활용 연구용역 마무리
  • 김성권 기자
  • 입력: 2026.06.17 16:36 / 수정: 2026.06.17 16:36
도시브랜드 연계 전략·관광 콘텐츠 활용 방안 제시
"전통문화 넘어 근대유산으로 안동 정체성 확장"
안동시의회 문화복지정책연구회가 근대유산 보존·활용 연구용역을 마무리하고 연구 결과를 공유하며 향후 정책 활용 방안을 논의했다. /안동시의회
안동시의회 문화복지정책연구회가 근대유산 보존·활용 연구용역을 마무리하고 연구 결과를 공유하며 향후 정책 활용 방안을 논의했다. /안동시의회

[더팩트ㅣ안동=김성권 기자] 경북 안동시의회 문화복지정책연구회가 안동 지역 근대유산의 체계적 보존과 활용 방안을 담은 연구용역을 마무리하고 이를 도시브랜드와 연계하는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문화복지정책연구회는 17일 안동시의회 회의실에서 '안동시 근대유산의 체계적 발굴 및 보존전략 수립과 도시브랜드 연계 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연구 결과를 공유하며 향후 정책 활용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연구는 지역에 산재한 근대유산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체계적인 보존·관리 기반을 마련하는 한편, 이를 도시브랜드 확장과 연계할 수 있는 구체적인 실행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됐다.

연구회는 특히 전통문화 중심으로 형성돼 온 기존 도시 이미지를 넘어 근대유산이 지닌 시대적 가치와 스토리를 도시 정체성에 접목함으로써 안동만의 차별화된 브랜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근대유산의 체계적인 발굴과 관리를 위한 가치평가 기준을 비롯해 기존 도시브랜드 확장 방향, 스토리텔링과 관광 동선 개발, 문화콘텐츠 및 지역 상권 연계 전략 등이 주요 내용으로 제시됐다.

또 단계별 추진 로드맵과 관련 제도 개선 방향, 정책 제언 등 실질적인 실행 방안도 함께 논의돼 향후 시 정책에 반영될 가능성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우창하 문화복지정책연구회 회장은 "근대유산은 안동의 역사와 정체성을 담고 있는 소중한 문화자산"이라며 "이번 연구가 근대유산의 체계적인 보존과 활용은 물론 안동만의 특색 있는 도시브랜드 형성을 위한 정책적 기반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화복지정책연구회는 이번 최종보고회에서 도출된 연구 성과를 토대로 관련 정책과 제도 개선에 적극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


tk@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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