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광명시니어클럽 재위탁 협약…노인일자리 사업 안정적 추진
  • 정일형 기자
  • 입력: 2026.06.17 15:52 / 수정: 2026.06.17 15:52
사회복지법인 위드캔 복지재단과 5년간 위수탁 운영 협약
최혜민 광명시 부시장(왼쪽)이 17일 오전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이종화 사회복지법인 위드캔 복지재단 이사장(오른쪽)과 ‘광명시니어클럽 위수탁 운영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광명시
최혜민 광명시 부시장(왼쪽)이 17일 오전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이종화 사회복지법인 위드캔 복지재단 이사장(오른쪽)과 ‘광명시니어클럽 위수탁 운영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광명시

[더팩트ㅣ광명=정일형 기자] 경기 광명시가 노인일자리 전담기관인 광명시니어클럽의 안정적인 운영 기반을 마련하며 어르신 맞춤형 일자리 확대에 나선다.

광명시는 17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사회복지법인 위드캔 복지재단과 '광명시니어클럽 위수탁 운영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위드캔 복지재단은 오는 7월 1일부터 2031년 6월 30일까지 향후 5년간 광명시니어클럽 운영을 맡게 된다.

광명시니어클럽은 지난 2021년 6월 광명시가 설치한 노인일자리 전담기관으로, 지역 어르신들의 사회참여 확대와 안정적인 소득 창출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재위탁은 올해 초 실시한 공개모집과 수탁자선정심의회를 거쳐 결정됐다. 광명시는 법인의 공신력과 사업 수행 능력, 재정 건전성, 운영 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 지난 5년간 성과를 입증한 위드캔 복지재단을 최종 수탁기관으로 선정했다.

위드캔 복지재단은 운영 기간 동안 노인일자리 사업의 양적·질적 성장을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광명시니어클럽이 창출한 노인일자리는 지난 2022년 409개에서 2026년 1179개로 늘어나 약 2.8배 증가했다.

특히 어르신의 경력과 전문성을 활용하는 노인역량활용사업은 같은 기간 140개에서 550개로 확대됐다. 단순 일자리 제공을 넘어 전문성과 경험을 지역사회에 환원할 수 있는 일자리 모델을 확대하며 노인일자리의 질적 성장에도 기여했다는 평가다.

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노인일자리 사업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지역 특성에 맞는 신규 일자리 발굴과 함께 디지털 직업훈련 도입, 노인역량활용사업 확대 등을 추진해 변화하는 사회환경에 대응하는 노인 복지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최혜민 광명시 부시장은 "노인일자리는 단순한 소득 지원을 넘어 건강한 노후와 사회참여를 뒷받침하는 중요한 정책"이라며 "전문성과 경험을 갖춘 기관과 협력해 어르신들의 경험과 역량이 지역사회에서 더욱 가치 있게 활용될 수 있도록 양질의 일자리를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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