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서산=이수홍 기자] '서해안 최고 여름 휴양지' 21곳 해수욕장을 보유 중인 충남 태안군이 해수욕장 개장을 앞두고 손님맞이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지난 16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가세로 군수를 비롯한 공직자와 유관기관 및 해수욕장 번영회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해수욕장 종합운영계획 보고회'를 갖고 안전하고 쾌적한 해수욕장 운영을 위한 최종 점검을 했다고 17일 밝혔다.
만리포해수욕장이 내달 4일 가장 먼저 문을 열고 몽산포 연포, 곷지 등 해수욕장은 차례로 개장을 하고 오는 8월 23일까지 운영된다.
보고회를 통해 군은 종합상황실과 여름군청 등 22개소에 유관기관을 포함, 하루 362명의 안전요원 인력을 배치하고 총 76대의 구조장비를 해수욕장 전역에 투입한다.
특히 올해는 만리포 해수욕장에서 오는 8월 12일부터 17일까지 6일 간 야간개장(19~21시)도 한다. 이에 따라 야간 안전관리요원 9명을 별도 운영하고 야광 부표 설치 등 야간 입욕객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안전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인명구조 자격증 취득 전문인력 20명도 배치한다.
피서객이 안심하고 해수욕을 즐길 수 있도록 수질·토양질·방사능 조사를 실시해 군 홈페이지에 게시한다
군은 인명구조함·안전표지판·감시탑·구조물품 등을 개장 전까지 완벽히 정비할 예정이다. 또 다시 찾고 싶은 휴양관광지 조성에 앞장선다.
가세로 군수는 "안전과 환경 등 각 분야에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작은 것 하나까지 세심히 신경써야 할 것"이라며 "2026 태안 방문의 해를 맞아 관광객들이 만족하고 돌아가실 수 있도록 해수욕장 운영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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