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서 한·일 핸드볼 최강 가린다…20일 챔피언 결정전
  • 김영신 기자
  • 입력: 2026.06.17 11:45 / 수정: 2026.06.17 11:45
한·일 남녀 리그 우승팀 4개 팀 출전
세계섬박람회 홍보·스포츠 관광 활성화 기대
오는 20일 전남 여수 진남체육관에서에서 한국과 일본 프로 핸드볼 최강팀들이 맞붙는 2026 한·일 핸드볼 클럽 챔피언결정전이 열린다. /여수시
오는 20일 전남 여수 진남체육관에서에서 한국과 일본 프로 핸드볼 최강팀들이 맞붙는 '2026 한·일 핸드볼 클럽 챔피언결정전'이 열린다. /여수시

[더팩트 l 여수=김영신 기자] 전남 여수시에서 한국과 일본 프로 핸드볼 최강팀들이 맞붙는 국제 스포츠 대회가 열린다.

17일 여수시에 따르면 오는 20일 진남체육관에서 '2026 한·일 핸드볼 클럽 챔피언결정전'을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한국과 일본 프로 핸드볼 리그 남녀 우승팀이 참가하는 국제 스포츠 교류 행사로, 양국을 대표하는 정상급 클럽 4개 팀이 출전해 자존심을 건 승부를 펼친다.

대회는 단순한 스포츠 이벤트를 넘어 한·일 스포츠 교류 확대와 국제 우호 증진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여수시는 이번 대회를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와 연계해 국내외에 여수의 해양관광 자원과 도시 브랜드를 알리는 계기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일본 선수단과 관계자, 핸드볼 팬들의 방문이 예상되면서 숙박과 음식업, 관광업 등 지역 경제에도 긍정적인 파급효과가 기대된다.

여수시는 최근 전국 단위 체육대회와 국제 스포츠 행사를 잇따라 유치하며 스포츠 마케팅을 통한 도시 경쟁력 강화에 힘을 쏟고 있다. 이번 챔피언결정전 역시 국제 스포츠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이는 데 의미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여수시 관계자는 "한·일 핸드볼 클럽 챔피언결정전은 세계섬박람회와 해양관광도시 여수를 국내외에 알릴 수 있는 뜻깊은 무대"라며 "성공적인 대회 운영을 통해 스포츠와 관광이 함께 성장하는 국제 스포츠도시 여수의 브랜드 가치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여수시는 대회 참가 선수단과 관람객들이 여수의 주요 관광지를 둘러볼 수 있도록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을 마련, 경기 관람과 지역 관광을 연계한 체류형 스포츠 관광 활성화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bbb25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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