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춘의동 유휴부지에 쌈지공원 조성…주민 휴식공간 개방
  • 정일형 기자
  • 입력: 2026.06.17 09:58 / 수정: 2026.06.17 09:58
새롭게 조성된 부천시 춘의동 쌈지공원 전경. /부천시
새롭게 조성된 부천시 춘의동 쌈지공원 전경. /부천시

[더팩트ㅣ부천=정일형 기자] 경기 부천시가 공공 활용도가 낮았던 유휴 시유지를 주민들을 위한 생활권 녹지 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부천시는 지난 16일 춘의동 68번지 일원 시유지에 대한 공원화 사업을 마무리하고 쌈지공원을 주민들에게 개방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조성된 쌈지공원은 661㎡ 규모의 시유지를 활용해 마련됐으며,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편안하게 휴식과 여가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졌다.

공원에는 쉼터와 보행 공간, 운동시설, 보안등 등이 설치됐으며, 이팝나무를 비롯해 블루엔젤, 목수국, 맥문동 등 다양한 수목과 초화류를 심어 도심 속 녹지 환경을 강화했다.

특히 양팔줄당기기 등 7종의 운동기구를 갖춰 주민들이 가볍게 운동하며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사업은 공공 활용도가 낮았던 유휴 시유지를 주민 친화적인 녹지·휴게 공간으로 전환하기 위해 추진됐다. 총사업비 1억 5000만 원은 전액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으로 마련됐다.

시는 사업 추진 과정에서 주민설명회를 개최해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주민들이 실제로 필요로 하는 시설과 공간 구성을 반영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를 통해 이용 편의성을 높이고 주민 만족도를 향상시켰다는 설명이다.

시는 이번 쌈지공원 조성으로 주민들이 생활권 가까운 곳에서 휴식과 여가를 즐길 수 있게 됐으며, 지역 내 녹지 공간 확충과 생활환경 개선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공공 활용도가 낮았던 유휴부지를 주민을 위한 휴식공간으로 조성해 생활권 녹지를 확충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일상 가까이에서 자연과 휴식을 누릴 수 있도록 생활밀착형 공원 조성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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