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천안=정효기 기자] 충남 천안시가 운영하는 '천안 관광택시'가 소규모·개별 관광객(FIT)을 위한 맞춤형 교통수단으로 안착하고 있다.
16일 천안시에 따르면 이 서비스는 '2025~2026 충남·천안 방문의 해'를 맞아 대중교통 이용객의 이동 편의를 높이기 위해 도입했다.
관광객들은 독립기념관, 유관순열사기념관, 천안삼거리공원, 병천순대거리 등 주요 관광지를 자유롭게 선택해 둘러볼 수 있으며, 대중교통 접근이 어려운 관광지까지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특히 관광택시 운행 기사들은 단순한 이동을 넘어 현장에서 관광지와 지역 역사를 설명하는 안내 가이드 역할도 수행한다.
시는 기사 모집 단계부터 관광자원 이해, 친절 서비스, 예약시스템 활용, 현장 실무 등 전문 교육을 실시해 서비스 품질을 관리해왔다.
천안시는 한국관광공사 주관 '민관 협업 관광교통 활성화 사업'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온라인 판매 기반을 확대하고, 홍보 프로모션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관광택시 이용 편의성을 높이고 체류형 관광을 활성화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구상이다.
이계자 천안시 관광과장은 "관광택시는 관광객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천안을 여행할 수 있도록 돕는 맞춤형 서비스"라며 "관광객들이 다시 찾고 싶은 천안을 만들 수 있도록 안전과 서비스 품질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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