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익산=김종성 기자] 전북 익산시가 3중계펌프장을 시민들이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생활 속 쉼터로 조성하는 데 힘을 쏟고 있다.
익산시는 3중계펌프장 내 주민친화형 소공원 시설 개선과 함께 여름철 악취 관리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앞서 시는 탈취시설 확충과 시설 밀폐화, 악취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등 단계적인 악취 저감 사업을 추진해 왔다. 최근에는 유휴부지를 활용한 소공원을 조성해 시민 휴식 공간을 마련하고 지난 3월부터 시범 운영하고 있다.
특히 현장에 설치된 주민 의견 게시판에는 시설 이용과 환경 개선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접수되며 창구 역할을 하고 있다. 시는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해충 퇴치기를 추가 설치하고 다양한 차를 비치하는 등 이용 편의 향상에 힘쓰고 있다.
아울러 하절기 기온 상승에 따른 악취 발생에 대비해 오는 7월부터 10월까지 악취 집중관리 기간을 운영한다. 추가 인력을 배치하고 현장 순찰과 시설 점검을 강화하는 등 신속 대응 체계를 유지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유휴부지에 해바라기를 식재하는 등 주변 경관 개선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계절감을 살린 환경 조성으로 시민들에게 더욱 친근하고 쾌적한 공간을 제공할 방침이다.
익산시 하수도과 관계자는 "3중계펌프장이 주민들이 편안하게 찾을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시설 개선과 환경 관리에 힘쓰고 있다"며 "앞으로도 악취 저감과 주민 편의 증진을 함께 추진해 시민 만족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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