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 스페인서 국제교류 확대 행보…유럽시장 진출 교두보 마련
  • 정예준 기자
  • 입력: 2026.06.12 15:11 / 수정: 2026.06.12 15:11
주스페인한국대사관·파를라시 방문…금산인삼 수출 확대·국제 네트워크 구축 논의
충남 금산군이 스페인 마드리드에 위치한 주스페인대한민국대사관과 파를라시를 방문해 금산인삼의 유럽시장 진출을 모색했다. /금산군
충남 금산군이 스페인 마드리드에 위치한 주스페인대한민국대사관과 파를라시를 방문해 금산인삼의 유럽시장 진출을 모색했다. /금산군

[더팩트ㅣ금산=정예준 기자] 충남 금산군이 스페인 현지에서 국제교류 네트워크 확대와 금산인삼의 유럽시장 진출 기반 마련에 나섰다.

금산군은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스페인 마드리드에 위치한 주스페인대한민국대사관과 파를라시를 방문해 국제교류 협력 강화와 금산인삼 해외시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12일부터 오는 13일까지 열리는 '케이-엑스포 스페인 2026' 참가를 앞두고 추진됐다.

군은 지난 10일 스페인 마드리드주 파를라시청을 찾아 안드레스 코레아 바르바도 경제부시장, 마리나 모르시요 로페스 청소년과장과 면담을 갖고 양 도시 간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금산인삼과 금산세계인삼축제를 소개하고 문화·관광·경제 분야 협력 가능성을 타진하는 한편 향후 우호협력 관계 구축을 위한 의견을 교환했다.

파를라시는 스페인 수도 마드리드 남부에 위치한 인구 13만여 명 규모의 도시로, 다양한 국적의 주민이 거주하는 다문화 도시로 알려져 있다.

이어 지난 11일에는 주스페인대한민국대사관을 방문해 임수석 주스페인 대한민국대사와 면담을 갖고 금산인삼의 스페인 및 유럽시장 진출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군은 현지 한류 열풍과 소비시장 동향을 공유받고 금산인삼 수출 확대를 위한 협력 방안을 협의했으며, 신규 국제교류 도시 발굴과 국제 네트워크 확장에 대한 자문도 구했다.

금산군은 이번 방문을 계기로 유럽시장 진출 전략을 구체화하는 한편 국제교류 도시 확대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군은 케이-엑스포 스페인 2026 참가를 비롯해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 시장 조사, 이탈리아 피에트라산타시 방문 및 피렌체 시장 조사 등의 일정을 진행한 뒤 오는 20일 귀국할 예정이다.

금산군 관계자는 "이번 방문은 금산인삼의 해외시장 진출 기반을 다지는 동시에 국제교류 네트워크를 확대하는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국가와 도시와의 협력을 강화해 금산군의 국제 경쟁력을 높이고 문화·관광·경제 분야 교류를 활성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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