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성남=박아론 기자] 경기 성남시가 민선9기 시정 비전과 정책 방향을 구체화할 인수위원회 격 자문기구인 '희망성남혁신위원회'를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위원회는 오는 12일 오후 2시 성남시청 1층 로비에서 열릴 현판식과 혁신 및 자문위원 위촉장 수여식을 시작으로 공식 활동한다.
위원회는 △시민소통위원회 △행정교육혁신위원회 △공약·민원위원회 △경제환경첨단산업위원회 △문화복지체육위원회 △안전미래도시건설위원회 등 6개 분과로 운영한다.
위원은 혁신위원 15명과 자문위원 57명 등 총 72명이 위촉됐다.
위원장은 이재율 전 경기도 행정1부지사가, 부위원장은 이진찬 전 성남시 부시장과 박면혁 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성남시협의회장이 각각 맡았다.
분과별 위원장은 △시민소통 분과 강성옥 성남시 홍보총괄기획 담당 △행정교육혁신 분과 박상우 성남시정연구원 초빙연구위원 △공약민원 분과 신정주 전 분당구청장 △경제환경첨단산업 분과 이제영 경기도의원 △문화체육복지 분과 이상호 전 성남시의원 △안전미래도시건설 분과 이창희 전 성남시 교통도로국장이다.
지방자치법상 자치단체장 당선인 보좌를 위해 인수위원회를 설치할 수 있다.
시는 최근 행안부에 재선 단체장인 신 시장의 인수위 설치가 가능하다는 판단 아래 자문·기획 성격의 기구 설치를 검토했다.
그 결과 시청 2층 모란관에 위원회 사무실을 설치하고, 20일로 명시된 인수위 운영 기간에 준하는 오는 25일까지 위원회를 운영한다. 각 위원회 분과는 신 시장 핵심 공약이었던 5대 중점과제와 15개 공약을 검토하고, 시정 현안과 주요 정책 과제를 점검한다.
신상진 당선인은 "성남의 미래를 다시 설계할 수 있어 뜻 깊다"며 "시민의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해 미래 비전을 구체화 하고 체감할 수 있는 변화와 성과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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