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최수빈 기자] 배우 지성이 아파트 속 '눈먼 돈'을 접수하기 위해 특별한 작전에 나선다.
JTBC 새 토일드라마 '아파트'(극본 김윤영, 연출 조용원) 제작진은 11일 아파트 장기수선충당금(이하 장충금) 탈취 프로젝트에 나선 박해강(지성 분)의 이야기가 담긴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아파트'는 아파트 속 '눈먼 돈'을 접수하기 위해 입주자대표회의 회장(이하 입대의회장) 선거에 출마한 오아시스파 전직 보스 박해강이 주민들과 함께 비리를 타파해 가는 이야기를 담은 생활 밀착 휴먼 드라마다.
티저 영상은 엘리베이터 문이 열리며 결연한 표정으로 등장한 박해강의 모습으로 시작한다. 직접 운영하는 VIP 전용 불법 도박장에 선 그는 "돈 만들고 돈 받아내는 데 아주 지독한 놈"이라고 말하며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낸다.
이후 박해강은 식구인 김경남(정순원 분) 장제길(황희 분) 큰둥이(김규원 분)와 함께 아파트 관리비 고지서에서 장충금을 발견한다. 이들은 "이 아파트에 100억이 있을까요?"라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박해강은 "우리가 지금부터 접수한다"고 선언하며 강하리(하윤경 분), 식구들과 함께 입대의회장 선거전에 뛰어든다. 이전과 달리 말쑥한 스타일로 변신한 박해강은 판사봉을 치며 "9800세대의 마음을 훔쳐야 하는 일"이라고 각오를 다진다. 하지만 이내 푼돈과 동전을 바닥에 내던지며 분노를 드러내고 이를 지켜보던 강하리는 "과해. 아주 과해"라고 질색한다.
영상 말미 박해강은 식구들과 함께 "3개월. 딱 3개월 안에 장충금 접수하고 여길 뜬다"고 자신 있게 말한다. 과연 그의 장충금 탈취 프로젝트가 성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총 12부작으로 구성된 '아파트'는 오는 7월 11일 오후 10시 40분 첫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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