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여왕2' 블랙퀸즈, 확 달라졌다…두 번째 야구 여정 시작
  • 강신우 기자
  • 입력: 2026.06.11 09:31 / 수정: 2026.06.11 09:31
2차 티저 공개
7월 9일 오후 10시 첫 방송
채널A 야구여왕2 제작진이 2차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채널A
채널A '야구여왕2' 제작진이 2차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채널A

[더팩트ㅣ강신우 기자] '야구여왕'이 다시 그라운드로 돌아온다.

채널A는 11일 "스포츠 예능 프로그램 '야구여왕2'가 오는 7월 9일 첫 방송한다"고 알렸다. 이와 함께 국내 50번째 여자 야구단 블랙퀸즈의 컴백을 알리는 두 번째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지난 3월 종영한 '야구여왕'은 각기 다른 스포츠 종목의 '레전드 여성 선출(선수 출신)'들이 '야구'라는 낯선 무대에 도전장을 내미는 스포츠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추신수 감독, 이대형·윤석민 코치의 지도하에 각 종목의 레전드 선수들이 한 팀으로 거듭나는 과정이 담기며 여자 야구 신드롬을 불러일으켰다.

영상에는 한층 뜨겁게 달아오른 선수들의 투지가 담겨 있다. 휴식기를 맞아 본업으로 돌아간 선수들은 "야구가 그립고, 빨리 운동장을 다시 뛰고 싶다"고 입을 모았고 마침내 그라운드에 컴백하자 업그레이드된 역량을 발산했다.

먼저 '믿음의 타자' 테니스 선수 출신 송아는 비시즌 기간 투수 훈련에 집중한 결과 선발 투수로 마운드에 올라 자신감 넘치게 삼진을 잡아낸다. 한층 안정된 그의 제구에 캐스터 이광용조차 "공 진짜 좋아졌습니다!"라며 놀라워한다.

함께 비시즌 동안 투수 훈련에 매진한 소프트볼 출신 올라운더 아야카 역시 본 경기에서 침착하게 헛스윙 삼진을 잡아내 이대형·윤석민 코치의 함박웃음과 박수갈채를 받았다.

야구여왕2는 오는 7월 9일 첫 방송한다. /채널A
'야구여왕2'는 오는 7월 9일 첫 방송한다. /채널A

수비에서도 긍정적인 변화가 눈에 띈다. "더 강해진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밝힌 '유도 레전드' 3루수 김성연은 빠르게 타구를 처리한 뒤 1루까지 '빨랫줄 송구'에 성공한다. 이번 시즌 1루수에서 우익수로 포지션을 이동한 핸드볼 출신 박하얀은 외야에서도 다이빙 캐치로 공을 잡아내는 호수비를 선보인다. 추신수 감독은 감탄사를 연발하며 환호하고 해설진 또한 "블랙퀸즈 수비가 이렇게 달라졌습니다!"라며 감탄한다.

마지막으로 조정 출신 이수연은 "이번 시즌에는 타격왕이 되겠다"는 포부를 드러내며 파워 장타와 특유의 깔끔한 주루 플레이를 선보이고 블랙퀸즈의 주장이자 '핸드볼 레전드' 김온아는 "이번 시즌 전 경기 승리하겠다"는 당찬 각오를 전한다.

다시 '원팀'으로 뭉친 블랙퀸즈의 새로운 야구 여정이 담긴 '야구여왕2'는 7월 9일 오후 10시 첫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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