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대전=선치영 기자] 유성선병원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심전도 분석 혁신의료기술을 도입해 심부전 고위험군을 조기에 선별할 수 있는 진단 체계를 구축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도입된 AI 심전도 기반 심부전 조기진단 시스템은 12유도 심전도(ECG) 검사 결과를 AI가 분석해 좌심실수축기능부전(LVSD) 위험도를 평가하는 기술이다.
기존에는 심장초음파 검사를 통해 확인해야 했던 심장 기능 저하 위험을 심전도 검사만으로 예측할 수 있어 검사 접근성을 높이고 고위험군 선별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등 심혈관질환 위험요인을 가진 환자들에게 유용하게 활용될 전망이다.
유성선병원 심뇌혈관센터는 이번 시스템 도입을 통해 심부전 예방과 조기 진단 역량을 강화하고 환자 맞춤형 심장질환 관리 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유성선병원 심장내과 관계자는 "심부전은 조기 발견이 예후에 큰 영향을 미치는 질환"이라며 "AI 심전도 분석 시스템을 활용해 위험 환자를 보다 신속하게 선별하고 적절한 진료로 연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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