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립대, 'RISE-UP 창업 특강' 개최…건축적 사고로 창업 역량 키운다
  • 이병수 기자
  • 입력: 2026.06.09 13:50 / 수정: 2026.06.09 13:50
윤재은 교수, 건축 분야 사고를 창업 과정에 접목하는 새 접근법 소개
충남도립대학교 캠퍼스에서 열린 제1회 RISE-UP 창업 특강에 참석한 학생과 교수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충남도립대
충남도립대학교 캠퍼스에서 열린 '제1회 RISE-UP 창업 특강'에 참석한 학생과 교수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충남도립대

[더팩트ㅣ내포=이병수 기자] 충남도립대학교 앵커사업단이 창의적 사고를 기반으로 지역에 정착하는 혁신 창업가 양성에 나섰다.

충남도립대학교 앵커사업단은 재학생과 교직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학 캠퍼스에서 '제1회 RISE-UP 창업 특강'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라이즈(RISE) 사업의 '로컬 정주형 창업 지원체계 구축 및 고도화' 과제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학생들이 기존의 획일적인 창업 방식에서 벗어나 다양한 관점으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구체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강은 '공간을 설계하듯 창업하라: 건축적 사고로 만드는 아이디어'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윤재은 국민대 교수가 강사로 나서 건축 분야의 구조적 사고와 공간 설계 원리를 창업 과정에 접목하는 새로운 접근법을 소개했다.

학생들은 창업 아이디어를 체계적으로 설계하고 구체화하는 방법을 배우며 사업화 가능성을 높이는 전략을 모색했다. 또 공간 설계 원리를 적용한 비즈니스 모델링 사례를 통해 창업 아이템의 실행 가능성과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방안도 살펴봤다.

특히 참가자들은 건축적 사고를 활용한 문제 해결 과정과 창의적 발상 기법을 체험하며 융합적 사고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지역사회 문제 해결과 연계한 창업 아이디어를 구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승곤 충남도립대 앵커사업단장은 "창업은 단순히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이를 현실화할 수 있는 구조와 전략을 설계하는 과정"이라며 "이번 특강이 학생들의 창의성과 실무 역량을 높이고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창업가로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도립대 앵커사업단은 지역 정주형 창업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창업 교육과 창업 동아리, 창업 캠프, 전문가 멘토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청년 창업 활성화와 지역 혁신에 힘쓰고 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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