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전주=김은지 기자] 전북대학교병원은 본관 로비 1층에서 음악을 통해 치유와 위로,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2026 종근당 오페라 희망이야기 행복 콘서트'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종근당과 한국메세나협회가 함께한 이번 콘서트는 투병 중인 환자와 보호자, 의료진에게 문화예술을 통한 치유와 위로의 시간을 제공하고 병원을 찾은 이들에게 희망과 감동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환우와 가족, 내방객, 직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공연에는 인기 팝페라그룹 '카르디오'를 비롯해 소프라노 한아름, 테너 김재민, 뮤지컬배우 박시인 등 국내 정상급 뮤지션들이 참여해 오페라와 뮤지컬, 영화 OST 등 대중에게 친숙한 음악을 선보여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공연장을 가득 채운 아름다운 선율은 환자와 보호자들에게는 정서적 안정과 위안을, 의료진에게는 재충전의 시간을 선사했다.
환우와 보호자들은 "병원 생활로 몸과 마음이 많이 지쳐있었는데 병원 로비에서 이렇게 멋진 공연을 보게 될 줄 몰랐다"며 "아름다운 노래 덕분에 잠시나마 걱정을 잊고 큰 위로와 희망을 얻고 간다"고 소감을 전했다.
양종철 전북대병원장은 "문화와 예술은 환자의 치유 과정에 긍정적인 힘을 더하고 의료진에게도 큰 위로와 격려가 된다"며 "환자 중심의 따뜻한 의료문화 조성을 위해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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