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최수빈 기자] 배우 남궁민과 이설이 벼랑 끝에 내몰린다.
KBS2 새 토일 미니시리즈 '결혼의 완성'(극본 정재하, 연출 김정현) 제작진은 9일 위태로운 관계를 이어가는 강태주(남궁민 분)와 고세윤(이설 분)의 이야기가 담긴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결혼의 완성'은 이혼 직전 납치된 아내를 구하기 위해 인면수심(어떤 사람의 마음이나 행동이 사람의 것으로 보기 힘들 정도로 몹시 흉악함)의 범죄자와 극한 사투를 벌이게 된 한 남자의 추격전을 그린 범죄 스릴러다.
티저 영상은 긴박한 분위기 속 수술을 진행하는 강태주와 "이게 다 당신 때문이라고"라며 울부짖는 고세윤의 모습으로 시작한다. 이어 강태주가 고세윤에게 "헤어지자. 우리"라고 말하는 장면이 등장해 두 사람의 위태로운 관계를 짐작하게 한다.
경찰은 강태주를 향해 "어제 처음 만난 사람한테 사모님 살인 청탁한 거예요?"라고 추궁한다. 당혹스러워하던 강태주를 뒤로하고 누군가 흰색 차량을 호수에 밀어 넣는 장면이 이어져 불안감을 더한다.
연회장에서 마주 선 강태주와 고세윤의 팽팽한 대치도 이어진다. 고세윤은 "난 이혼 안 해. 당신이 원하는 건 아무것도 해주기 싫거든"이라고 차갑게 말하고 강태주는 "진짜 세윤이가 뭘 원하는지 나도 모르겠어"라며 혼란스러운 속내를 드러낸다.
이어 경찰은 강태주에게 "고세윤 씨 어디 있는지 말해. 당신 알잖아"라고 압박하고 강태주는 "모른다고 정말!"이라며 분노를 터뜨린다. 뒤이어 차량을 몰고 도주하는 강태주와 그를 쫓는 경찰의 추격전이 펼쳐지며 긴장감을 끌어올린다.
하지만 영상 말미 술에 취한 강태주가 운전 중인 대리기사를 향해 "제 아내를 좀 없애주세요"라고 의뢰해 충격을 안긴다. 과연 두 사람의 관계가 어떤 결말을 맞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총 12부작으로 구성된 '결혼의 완성'은 오는 7월 4일 오후 9시 20분 첫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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