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사이버대학교, 원정미 졸업생이 헌혈증 150매 기탁 이끌어…생명 나눔 실천
  • 이병수 기자
  • 입력: 2026.06.05 14:43 / 수정: 2026.06.05 14:43
대전봉사체험교실 회원들과 뜻 모아 건양대병원 전달…취약계층 환우 치료 지원
비영리 봉사단체인 대전봉사체험교실이 건양대병원에 헌혈증 150매를 기탁하고 있다. 좌측에서 세 번째 원정미 동문 /건양사이버대
비영리 봉사단체인 대전봉사체험교실이 건양대병원에 헌혈증 150매를 기탁하고 있다. 좌측에서 세 번째 원정미 동문 /건양사이버대

[더팩트ㅣ대전=이병수 기자] 건양사이버대학교 졸업생이 지역사회를 위한 생명 나눔 실천에 앞장서며 모교 이름을 빛냈다.

건양사이버대학교는 자산관리학과 1기 졸업생 원정미 동문의 제안으로 비영리 봉사단체 대전봉사체험교실이 건양대병원에 헌혈증 150매를 기탁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기부를 주도한 원정미 동문은 원엔터테인먼트 대표이자 대전영화인협회장으로 활동하면서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평소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치료에 어려움을 겪는 환자들의 소식을 접한 원 동문은 실질적인 도움을 전하기 위해 대전봉사체험교실 회원들에게 헌혈증 기부를 제안했다.

이에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동참하면서 총 150매의 헌혈증이 마련됐다. 최근 열린 기탁식에는 권흥주 대전봉사체험교실 회장과 원정미 동문, 회원들이 참석해 나눔의 의미를 되새겼다.

권흥주 회장은 "소중한 헌혈을 통해 모인 증서가 수혈이 필요한 환우들에게 작은 희망이자 큰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건양대병원은 전달받은 헌혈증 150매를 수혈이 시급한 취약계층 환우들의 치료 지원에 활용할 예정이다.

김정태 건양대병원 행정부장은 "이웃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귀한 헌혈증을 모아주신 회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헌혈증은 환우들의 쾌유를 위해 가장 필요한 곳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건양사이버대학교는 원정미 동문의 이번 활동이 대학이 추구하는 '사회에 공헌하는 실용 인재'의 가치를 보여주는 대표 사례라고 평가했다.

대학 관계자는 "원정미 동문처럼 졸업 후에도 자신의 분야에서 전문성을 발휘하는 것은 물론 지역사회를 위한 선한 영향력을 실천하는 모습은 대학과 후배들에게 큰 자긍심이 된다"며 "앞으로도 우수 동문들이 사회 곳곳에서 따뜻한 나눔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봉사체험교실은 1990년대부터 대전 지역 청소년과 시민을 대상으로 봉사활동과 체험교육을 운영해 온 비영리 단체다. 다양한 기관과 협력하며 지역사회 내 건강한 봉사문화 확산에 힘쓰고 있다.

tfcc2024@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이메일: jebo@tf.co.kr
· 뉴스 홈페이지: https://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