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경희 청송군수 4선 성공…"군민 뜻 받들어 더 큰 도약 이끌겠다"
  • 김성권 기자
  • 입력: 2026.06.04 10:39 / 수정: 2026.06.04 10:39
산불 피해 복구·지역 경제 회복 최우선 과제 제시
청송군 최초 4선 단체장…"화합·통합 군정 펼칠 것"
윤경희 국민의힘 청송군수 당선인. /윤경희 후보 선거캠프
윤경희 국민의힘 청송군수 당선인. /윤경희 후보 선거캠프

[더팩트ㅣ청송=김성권 기자] 윤경희 국민의힘 후보가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청송군수 선거에서 당선되며 청송군 최초의 4선 단체장 기록을 세웠다.

윤 당선인은 인사말에서 "다시 한번 청송군정을 맡겨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투표를 통해 보내주신 신뢰와 성원을 가슴 깊이 새기고 오직 군민만 바라보며 더욱 낮은 자세로 일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선거 기간 군민들께서 산불 피해 복구를 끝까지 책임져 달라, 추진 중인 사업들을 흔들림 없이 이어가 달라, 청송의 발전이 멈춰서는 안 된다고 말씀하셨다"면서 "그 한마디 한마디가 제게는 큰 책임이자 사명으로 남았다"고 덧붙였다.

윤 당선인은 "이번 선거 결과를 개인에 대한 지지가 아닌 청송군의 변화와 성과를 이어가고 더 큰 발전을 이루라는 군민의 뜻으로 받아들이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향후 군정 운영 방향으로 '산불 피해지역 복구'와 '지역 경제 회복'을 최우선 과제로 제시했다. 이와 함께 농업 경쟁력 강화, 체류형 관광도시 조성, 의료·복지 서비스 확대, 정주 여건 개선, 인구 감소 대응 등 지역 미래와 직결된 핵심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윤 당선인은 "지난 시간이 청송의 변화와 성장의 기반을 다지는 시간이었다면 앞으로의 4년은 군민 한 분 한 분이 변화를 체감하는 시간이 되도록 모든 역량을 쏟겠다"고 말했다.

청송군 출신인 윤 당선인은 기업 경영과 지역 사회 활동을 거쳐 정계에 입문했다. 청송군생활체육회 이사, 청송군배드민턴협회 회장,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자문위원 등을 역임했으며, 한나라당 경북도지부 청년위원장을 맡아 정치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2002년 경북도의원에 당선돼 의정 경험을 쌓았고, 2006년 민선4기 청송군수로 처음 당선됐다. 2018년 민선7기, 2022년 민선8기에 이어 이번 선거에서 다시 승리하며 징검다리 4선에 성공했다.

윤 당선인은 "4선 단체장이라는 무게가 결코 가볍지 않다"며 "군민의 목소리를 군정의 최우선 가치로 삼고, 경북 최다선 단체장에 걸맞은 책임감으로 군민 삶의 질 향상과 청송군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선거는 끝났고 이제는 화합과 통합의 시간"이라며 "저를 지지한 분들뿐 아니라 다른 후보를 지지한 군민들의 뜻도 군정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앞으로 4년은 청송의 새로운 도약을 완성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군민이 주인이라는 초심을 잃지 않고 현장에서 답을 찾는 군수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tk@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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