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호 구미시장 당선인 "구미 대도약 완성하겠다"
  • 정창구 기자
  • 입력: 2026.06.04 03:11 / 수정: 2026.06.04 03:11
반도체 팹 유치·광역교통망 확충·청년정책 강화 제시
"구미의 최고 세일즈맨 되어 시민 행복시대 열겠다"
김장호 구미시장 당선인. /김장호 후보 선거캠프
김장호 구미시장 당선인. /김장호 후보 선거캠프

[더팩트 | 구미=정창구 기자] 김장호 경북 구미시장 당선인은 "구미의 미래를 다시 맡겨준 시민들의 위대한 선택에 반드시 성과로 보답하겠다"며 민선9기 시정 운영 청사진을 제시했다.

김 당선인은 4일 당선 소감을 통해 "위기의 구미 경제를 되살리고 대구경북통합신공항 시대에 맞춰 구미의 대도약을 완성하라는 시민들의 염원이 만들어낸 위대한 승리다"며 "무거운 책임감으로 시민의 뜻을 받들겠다"고 말했다.

그는 "구미는 지금 새로운 도약의 기회를 맞고 있다"며 "민선8기 동안 이뤄낸 16조 원 규모 투자 유치와 예산 2조 원 시대 진입이라는 성과를 기반으로 더욱 강력한 성장 엔진을 가동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민선9기 핵심 과제로 국가5산업단지 내 반도체 팹(FAB) 유치를 제시했다. 김 당선인은 "실제 반도체 칩을 생산하는 초정밀 제조시설인 반도체 팹을 반드시 유치해 구미를 대한민국 첨단산업 중심도시로 도약시키겠다"며 "반도체·방산·로봇·AI 산업을 연계한 완결형 첨단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개항에 대비한 광역교통망 구축 의지도 재확인했다. 그는 "고속도로와 철도 등 광역교통 인프라를 획기적으로 확충해 신공항 배후도시로서 구미시의 경쟁력을 높이겠다"며 "산업과 물류, 인재가 모이는 미래형 경제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지역 경제 활성화와 시민 체감형 정책도 주요 과제로 제시했다. 김 당선인은 "라면축제와 푸드페스티벌의 성공을 골목상권 매출 증대로 연결하고 청년 공유오피스와 생활밀착형 주차 공간을 대폭 확대하겠다"며 "시민의 일상이 행복한 도시를 만드는 데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그는 "아침보다 더 일찍 뛰고 밤보다 더 늦게 챙기는 구미시의 최고 세일즈맨이 되겠다"며 "기업을 유치하고 일자리를 만들고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데 모든 열정을 쏟겠다"고 다짐했다.

김 당선인은 "우리 아이들이 자랑스러워할 도시, 청년들이 돌아오는 도시, 기업이 몰려오는 도시를 시민 여러분과 함께 만들겠다"며 "초심을 잃지 않고 오직 시민만 바라보며 구미의 눈부신 미래를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tk@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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