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우기·폭염 대비 소규모 건축 공사장 안전 점검
  • 정일형 기자
  • 입력: 2026.06.01 10:34 / 수정: 2026.06.01 10:34
부천시청 전경. /부천시
부천시청 전경. /부천시

[더팩트ㅣ부천=정일형 기자] 경기 부천시가 여름철 집중호우와 폭염에 따른 건설 현장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소규모 건축 공사장을 대상으로 특별 안전 점검에 나선다.

부천시는 8~30일 공사비 50억 원 미만 소규모 건축 공사장을 대상으로 우기·폭염 대비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 기상 여건 악화에 따른 안전사고와 부실시공을 예방하고 건설 현장의 안전 및 품질관리 수준을 높이기 위해 추진된다.

점검 대상은 공사비 50억 원 미만의 소규모 건축 공사 현장이다. 시는 건축 분야 민간 전문가와 관계 공무원으로 합동 점검반을 구성해 안전관리와 품질관리 실태를 집중적으로 확인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우기와 폭염에 대비한 재해 예방 체계 구축 여부다. 수방 계획 수립 상태와 수방 자재 확보 현황, 수중펌프 등 침수 대응 장비 보유 여부를 비롯해 배수 및 유입수 처리 대책을 점검한다. 폭염 특보 발효 시 현장 근로자 대상 행동요령 교육 실시 여부도 확인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낙하물방지망과 안전난간 설치 상태 등 추락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시설 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여름철 고온 환경에서 진행되는 콘크리트 타설 관리 등 품질관리 분야도 살펴본다.

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집중호우와 폭염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건축물 품질 저하 요인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부천시 관계자는 "점검 과정에서 발견되는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도록 조치하고, 중대한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하는 등 엄정하게 대응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현장 점검을 통해 건설 현장의 안전과 품질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천시는 하절기 건축 공사장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정기적인 현장 점검과 예방 활동을 이어가며 시민 안전 확보와 건설 품질 향상에 주력할 방침이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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