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 "청년이 머무는 유성 만들 것"…조원휘 유성구청장 후보 지원 유세
  • 선치영, 정예준 기자
  • 입력: 2026.05.28 18:02 / 수정: 2026.05.28 18:02
충남대 학생 간담회·거리유세 진행…"청년 일자리·주거 문제 해결해야"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 겸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이 28일 충남대 네거리에서 조원휘 대전시 유성구청장 후보와 함께 집중유세를 벌이고 있다. /조원휘 후보 캠프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 겸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이 28일 충남대 네거리에서 조원휘 대전시 유성구청장 후보와 함께 집중유세를 벌이고 있다. /조원휘 후보 캠프

[더팩트ㅣ대전=선치영·정예준 기자]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 겸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이 28일 대전시 유성구를 찾아 조원휘 국민의힘 대전시 유성구청장 후보 지원 유세에 나섰다.

장 대표 이날 조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충남대·목원대 학생들과 간담회를 가진 데 이어 충남대 앞에서 집중유세를 진행하며 청년 일자리와 주거 문제 해결, 투표 참여를 강조했다.

장 대표는 간담회에서 "4년 전까지 이곳이 제 지역구였다"며 "이번에는 반드시 국민의힘이 유성구청장을 가져와야 한다"고 말했다.

장 대표는 이어 조 후보에 대해 "의정활동 경험과 압도적인 경력을 갖춘 준비된 후보"라며 "유성을 가장 잘 알고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 사람"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청년 문제와 관련해서는 "청년들의 일상이 불안정하고 미래에 대한 고민이 크다"며 "청년이 머물고 결혼하고 아이를 낳아 정착할 수 있는 도시 인프라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한 "우리의 작은 일상과 자유가 흔들리고 있다"며 "이번 선거를 통해 자유와 미래를 지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조 후보는 "유성은 이제 바뀌어야 한다"며 자치단체장 교체 필요성을 강조했다.

조 후보는 "민주당 구청장이 16년간 유성을 이끌었지만 시민들이 체감하는 변화는 부족했다"며 "유성시장 쇠퇴와 지역 상권 침체 등으로 지역 경제 활력이 떨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조 후보는 이어 "유성복합터미널 사업 장기 지연 등을 보며 행정 혁신의 필요성을 느꼈다"며 "유성에서 태어나 자란 토박이 후보로서 새로운 방식의 행정을 보여드리겠다"고 했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 겸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이 28일 대전시 유성구 봉명동에 위치한 조원휘 대전시 유성구청장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대학생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조원휘 후보 캠프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 겸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이 28일 대전시 유성구 봉명동에 위치한 조원휘 대전시 유성구청장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대학생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조원휘 후보 캠프

이날 간담회에서는 청년 일자리와 주거 문제를 둘러싼 질의응답도 이어졌다.

한 충남대 학생이 청년 지역 정착 대책을 묻자 장 대표는 "유성은 대학과 연구기관, 카이스트 등 우수한 자원을 가진 지역"이라며 "좋은 기업이 들어와야 청년들이 취업하고 정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장 대표는 또한 "주택·의료·문화 인프라도 함께 구축해야 한다"며 중앙정부와 지방정부의 협력 필요성을 강조했다.

조 후보는 청년 주거 정책과 관련해 "청년 주거공간 확대와 청년주택 입주 자격 완화를 추진하겠다"며 "주거와 일자리를 연계한 복합형 청년 정책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공약 실효성에 대해 조 후보는 "허황된 공약보다 실현 가능한 현실적 공약으로 평가받겠다"고 말했다.

이후 충남대 거리유세에 나선 장 대표는 '커피 한 잔의 자유' 문구가 적힌 앞치마를 두른 채 조 후보와 함께 유세차에 올라 "이미 많이 잃어버린 자유를 더 이상 잃을 수 없다"며 "다음 세대에게 자유를 물려주기 위해 모두가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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