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전주=김은지 기자] 전북 전주시는 오는 9월까지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동물보호·복지교육'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달 신청을 거쳐 선정된 8개 초등학교, 33개 학급(약 6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수의사와 동물보호 활동가 등 전문가들이 직접 학교를 방문해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동물권 및 동물복지에 대한 대면 교육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주요 교육 내용은 △반려동물 맞이와 관리법 △반려동물 공공예절(펫티켓) △동물복지와 동물보호법의 이해 △유기 동물 발생 예방과 입양 △길고양이와의 공존 및 중성화수술(TNR) 등 실생활과 밀접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전주시 관계자는 "미래 세대 주역인 초등학생들이 동물과 더불어 살아가는 방법을 배우고 생명의 소중함을 깨닫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지역사회 내 올바르고 성숙한 반려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교육에 이어 사회복지관 이용 노인들을 대상으로 한 반려동물 공공예절 교육(10월 예정)과 유기견 입양자를 위한 반려동물 기초훈련·행동교육(10~11월 예정)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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