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원대 외식조리·제과제빵학과, 챌린지컵 국제요리대회 '3년 연속 대상'
  • 이병수 기자
  • 입력: 2026.05.26 18:53 / 수정: 2026.05.26 18:53
라이브코스 부문 고용노동부장관상
참가 학생 35명 전원 금상 쾌거
2026 대한민국 챌린지컵 국제요리경연대회에서 목원대 외식조리·제과제빵학과 학생들이 전원 금메달을 수상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목원대
2026 대한민국 챌린지컵 국제요리경연대회에서 목원대 외식조리·제과제빵학과 학생들이 전원 금메달을 수상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목원대

[더팩트ㅣ대전=이병수 기자] 목원대학교 외식조리·제과제빵학과 학생들이 국제 규모 요리대회에서 대상과 금메달을 휩쓸며 3년 연속 대상 수상 기록을 이어갔다.

목원대는 외식조리·제과제빵학과 학생들이 지난 23~24일 대전컨벤션센터(DCC) 제1전시장에서 열린 '2026 대한민국 챌린지컵 국제요리경연대회'에 참가해 라이브코스 부문 대상과 참가자 전원 금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대한민국 챌린지컵 국제요리대회는 국내외 조리 전공 학생과 현직 셰프, 외식산업 관계자들이 참여하는 국제 규모의 조리대회다. 올해 대회는 한국음식조리문화협회와 조직위원회 주관으로 열렸으며, 월드마스터 셰프 소사이어티(World Master Chefs Society)와 유로토크(Euro-Toques) ACEEA 루마니아 등 국제 조리 단체가 참여했다.

라이브코스 부문에 출전한 신수민·윤지우·임채린·장은채(3학년) 학생 팀은 대상인 '고용노동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들은 에피타이저로 지중해풍 문어 샐러드, 메인요리로 피스타치오 허브 크러스트 양갈비, 디저트로 블러드 오렌지 요거트 무스를 선보이며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심사위원단은 메뉴 구성의 완성도와 조리 과정의 안정성, 플레이팅의 세련미 등을 높이 평가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외식조리·제과제빵학과 학생 35명도 라이브와 파스타 부문에서 전원 금상을 받았다. 학생들은 창의적인 메뉴 구성과 재료 이해도, 조리 기술, 맛의 균형감, 예술적 표현력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목원대는 이번 성과를 실습 중심 교육의 결과로 보고 있다. 2024학년도에 신설된 외식조리·제과제빵학과는 서양조리실과 한식조리실, 제과제빵실 등 전문 실습 공간과 AI 자동화 화상장비를 구축해 현장형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전체 교육과정의 70% 이상을 실습으로 편성하고 특급호텔 출신 교수진이 실무형 강의를 진행하는 것도 특징이다.

학생들을 지도한 이기성 교수는 "실전에 가까운 반복 훈련과 최신 조리시설 활용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며 "학생들이 세계 외식산업 현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의 완성도를 더욱 높이겠다"고 말했다.

이희학 총장은 "학생들의 끊임없는 노력과 열정이 우수한 성적으로 이어졌다"며 "차별화된 교육과정과 실습 환경을 바탕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셰프 양성에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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