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심' 동성로 찾은 김부겸 "대구를 다시 일으켜 세울 마지막 기회" [TF사진관]
  • 박헌우 기자
  • 입력: 2026.05.23 20:10 / 수정: 2026.05.23 20:46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대구시장 후보가 23일 오후 대구 중구 CGV 대구한일 앞에서 열린 집중 유세에 참석해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대구=박헌우 기자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대구시장 후보가 23일 오후 대구 중구 CGV 대구한일 앞에서 열린 집중 유세에 참석해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대구=박헌우 기자

[더팩트|대구=박헌우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대구시장 후보가 23일 대구 동성로에서 대규모 총력 유세를 열고 "대구를 다시 일으켜 세울 마지막 기회"라며 시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오후 대구 중구 CGV 대구한일 앞에서 열린 집중 유세에 참석한 김 후보는 연설에서 대구 경제 침체와 청년 유출 문제를 집중 부각했다.

그는 "1년에 청년 1만 명이 대구를 떠나고 있다"며 "젊은이들이 희망을 찾지 못하고 서울로 떠나는 현실을 바꿔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대구는 지금 돈이 돌지 않는다. 대학생과 청년 아르바이트생들에게 최저시급도 제대로 주지 못하는 곳이 많다"며 "청춘들에게 상처를 주는데 어떻게 대구에 남고 싶겠느냐"고 반문했다.

지역 핵심 공약도 재차 밝히며 시민들을 설득했다.

그는 "기계·금속·자동차부품·로봇·석유 산업에 AI를 결합해 대구를 인공지능 산업 중심 도시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또 TK신공항과 관련해서는 "단순한 공항 사업이 아니라 대구·경북 미래 먹거리와 청년 일자리 사업"이라며 "우선 1조 원을 확보해 부지 매입부터 시작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유세에 앞서 김부겸 후보는 추경호 후보와 박근혜 전 대통령의 만남에 대해 "추 후보가 급하긴 급하신 것 같다"며 "국가의 큰 어르신을 정치판에 모시고 나온 게 대구 시민들이 보시기 어떨지 모르겠다"고 전했다.

김 후보는 '박 전 대통령 만나겠다는 생각이 지금도 변함없는지?'를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저희의 판단이 조심스럽다"며 "예단하면 안 될 것 같다"고 짧게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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