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기초의원 9명 무투표 당선…3인 선거구 첫 사례도 등장
  • 정예준 기자
  • 입력: 2026.05.17 12:13 / 수정: 2026.05.17 12:13
대전선거관리위원회 전경 /대전선관위
대전선거관리위원회 전경 /대전선관위

[더팩트ㅣ대전=정예준 기자] 6.3 지방선거 후보 등록이 마무리된 가운데 대전 지역 기초의원 선거에서 총 9명의 무투표 당선자가 나왔다.

대부분 2인 선거구에서 무투표 당선이 이뤄진 가운데 서구 마선거구에서는 대전 지방선거 최초로 3인 선거구 무투표 사례가 나왔다.

17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대전 지역 무투표 당선 선거구는 서구 마·바선거구와 대덕구 가·다선거구 등 모두 4곳이다. 후보자 수와 선출 인원이 같아 별도 투표 없이 당선이 확정된 것이다.

눈길을 끈 곳은 3인을 선출하는 서구 마 선거구(둔산1·2·3동)다.

이 선거구에서는 박용준·최미자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김명현 국민의힘 후보 3명만이 후보 등록을 해 나란히 투표 없이 당선을 확정했다.

역대 대전 지역 지방선거에서 3인 선거구 무투표 당선 사례가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전국적으로도 3인 선거구 무투표 당선은 드문 일이다. 당초 해당 선거구에서는 국민의힘 2-나 공천을 받은 홍성영 현 대전시 서구의원이 최종적으로 후보 등록을 포기했고 타 정당에서도 후보를 내지 않아 이러한 결과가 발생했다.

2인 선거구인 서구 바 선거구(월평1·2·3동·만년동)에서는 송용석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정인화 국민의힘 후보가 무투표 당선됐다.

대덕구 가 선거구(오정·대화·법1·2동)에서는 이삼남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조대웅 국민의힘 후보가, 다 선거구(비래·송촌·중리)에서는 서미경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전석광 국민의힘 후보가 각각 당선을 확정했다.

이번 무투표 당선자 중 정인화 국민의힘 후보와 조대웅 국민의힘 후보, 전석광 국민의힘 후보는 지난 지방선거에 이어 연속으로 무투표 당선됐다.

정당별로 보면 무투표 당선자 9명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이 5명, 국민의힘이 4명으로 집계됐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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