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울릉=김성권 기자] 오는 6월 3일 실시되는 전국동시지방선거 후보 등록 마감 결과 경북도의원 울릉군 선거구에 국민의힘 정윤태 후보가 단독으로 등록해 투표 없이 당선을 확정 지었다.
16일 울릉군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된 지방선거 후보 등록에서 1명을 선출하는 경북도의원 울릉군 선거구에 국민의힘 정윤태 후보 1명만 최종 등록했다.
현행 공직선거법 제190조에 따르면 후보자 수가 해당 선거구에서 선출하는 의원 정수를 넘지 않을 경우 투표를 실시하지 않고 선거일에 그 후보자를 당선인으로 결정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에 따라 울릉군 선거구는 별도의 선거 운동이나 유권자 투표 절차 없이 선거 당일 당선이 확정된다.
무투표 당선이 확정된 후보자는 후보로서의 신분은 그대로 유지되지만, 대중 유세나 명함 배부 등 모든 형태의 선거운동이 전면 금지된다. 공식적인 당선인 신분은 선거일인 오는 6월 3일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선관위 관계자는 "무투표 확정 지역 공고가 완료됨에 따라 해당 후보자에게 선거운동 중지 공문을 발송하는 등 후속 절차를 밟고 있다"며 "법적 당선 확정 시점은 선거일 이후가 된다"고 설명했다.
지난 15일 마무리된 6·3 지방선거 후보 등록 결과 경북도의원 선거는 지역구 기준으로 56개 선거구에 100명의 후보자가 등록해 평균 1.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tk@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