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김정산 기자] 삼성화재가 정부의 에너지 절감 기조에 동참한다. 고유가 대응 정책에 맞춰 자동차보험 할인 특약을 선보이면서다.
삼성화재는 '차량 5부제 준수 할인특약'을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차량 5부제를 실천한 가입자에게 자동차보험료의 2%를 할인한다.
가입 대상은 개인용 자동차보험 고객 가운데 차량가액 5000만원 미만의 비친환경차 보유자다. 전기차와 수소차 등 친환경차도 대상에서 제외된다. 할인 혜택은 실제 특약 유지 기간을 기준으로 일할 계산해 적용한다.
특약 출시를 앞두고 알림톡과 LMS를 활용해 사전 안내를 진행한다. 안내를 받지 못한 고객도 앱을 활용해 참여를 신청할 수 있다. 단 사전 신청만으로 가입이 완료되는 것이 아닌 만큼 특약 출시 이후 별도의 절차를 거쳐야 한다.
운행제한 요일에 운행 사실이 확인되거나 사고가 발생할 경우 보험료 할인 적용을 제한할 수 있다. 아울러 사고 피해자에 대한 보험 보상은 기존과 동일하게 처리하지만 갱신 시에는 특별할증을 부과할 수 있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정부 정책 취지에 맞춰 차량 5부제에 참여할 수 있도록 앱 기반 서비스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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