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서산=이수홍 기자] 충남 태안해양경찰서가 15일부터 오는 21일까지 7일간 대조기로 인한 조석간만 차가 커지면서 연안사고의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안전사고 위험예보제 '주의보'를 15일 발령했다.
안전사고 위험예보제는 '연안사고 예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연안해역에서 안전사고가 반복, 지속적으로 발생했거나 발생할 우려가 있는 경우 그 위험성을 국민에게 알리기 위해 주의보를 발령한다.
조석 간만의 차가 큰 대조기에는 조류 흐름이 빨라지고 해안가의 수면이 빠르게 변화해 갯바위 고립이나 익수 등의 사고 위험성이 높다.
또한 최근 낮 기온 상승으로 바다를 찾는 관광객과 연안활동객이 증가하면서 예기치 못한 안전사고 발생 우려도 커져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태안해경을 밝혔다.
이에 따라 태안해경은 연안사고 위험예보제(대조기) 기간 사고 발생 위험이 높은 항포구, 갯바위, 방파제 등 위험구역을 중심으로 순찰활동을 강화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 강화에 들어갔다.
태안해경 관계자는 "최근 기온이 크게 오르면서 연안에서의 활동이 활발해지는 만큼 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물 때와 시간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면서 "갯바위, 방파제, 테트라포드 등 고립·익수 우려가 높은 장소에는 출입을 자제 하고 모든 연안활동에는 구명조끼 착용 등 안전수칙을 반드시 준수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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