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내포=이병수 기자] 미래 농업을 이끌어갈 농업계고 학생들의 역량을 겨루는 '충남영농학생축제(FFK전진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충남도교육청은 14일 공주생명과학고등학교에서 도내 8개 농업계고 학생과 지도교사, 교육 관계자 등 400여 명이 참가해 '농업의 가치를 새롭게 만드는 충남영농학생축제'를 슬로건으로 '2026 충남영농학생축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미래 농업을 선도할 스마트 인재 양성을 목표로 △과제 이수 발표 △전공 경진 △실무능력 경진 △축제 등 총 4개 분야 16개 종목으로 나눠 진행됐다.
참가 학생들은 각 분야에서 갈고닦은 전문 지식과 문제 해결 능력을 바탕으로 열띤 경쟁을 펼쳤다. 특히 스마트 농업과 실무 중심 교육 역량이 현장에서 두드러졌다는 평가다.
애견미용 실무능력 경진 분야에 참가한 천안제일고 3학년 김채현 학생은 "대회를 준비하며 애견미용 기술을 더욱 깊이 익힐 수 있었다"며 "앞으로 관련 직업에 대한 꿈도 더욱 확고해졌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과 교사들은 오는 9월 대구농업마이스터고등학교에서 열리는 '제55년차 전국영농학생축제(FFK대구대회)'에 충남도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김지철 충남도교육감은 "이번 축제는 충남 농업교육의 현재와 미래를 동시에 확인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학생들이 급변하는 농업 환경 속에서 지속가능한 미래 농산업을 이끌 핵심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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