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문화관광재단, '충남 레트로 낭만열차' 자전거 투어 운영
  • 이병수 기자
  • 입력: 2026.05.14 15:46 / 수정: 2026.05.14 15:46
16~17일 자전거 동호인 70여 명 참가
서산·홍성·예산 누비는 감성 여행
수도권 자전거 동호인들이 라이딩 후 열차역으로 이동한 모습. /충남문화관광재단
수도권 자전거 동호인들이 라이딩 후 열차역으로 이동한 모습. /충남문화관광재단

[더팩트ㅣ내포=이병수 기자] 서울과 수도권 자전거 동호인들이 열차를 타고 충남으로 내려와 자전거 페달을 밟으며 지역 곳곳을 누빈다.

충남문화관광재단은 오는 16~17일 이틀간 '충남 레트로 낭만열차-서산 자전거투어'를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열차 여행의 낭만과 자전거 라이딩을 결합한 체험형 관광상품이다.

이번 투어에는 서울·수도권 자전거 동호인 70여 명이 참가한다. 참가자들은 자전거 거치가 가능한 전용 '에코레일 열차'를 이용해 서울역에서 출발, 영등포역과 수원역, 천안역 등을 거쳐 충남으로 이동한다.

열차 안에서는 교복 체험과 추억의 간식 먹기 등 복고 감성을 살린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이동 중 차창 밖으로 펼쳐지는 충남 풍경을 감상하며 레트로 감성을 즐길 예정이다.

첫날인 16일에는 삽교역 도착 후 본격적인 라이딩이 시작된다. 참가자들은 실력에 따라 서산 주요 명소를 도는 로드코스와 산악 임도를 달리는 오프로드코스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로드코스는 서산 운곡면 마애여래삼존상과 서산목장, 개심사, 해미읍성 등을 거치는 56km 구간으로 구성됐다. 오프로드코스는 용현자연휴양림과 일락산 임도를 중심으로 한 46km 코스로 자연 속 라이딩의 묘미를 살렸다.

둘째 날에는 서산호수공원을 출발해 간월암과 궁리항, 홍성 갈산면 김좌진 장군 생가 등을 지나는 65km 로드코스가 운영된다. 또 가야산과 연암산 임도를 달리는 63km 오프로드코스도 마련됐다.

모든 참가자들은 일정을 마친 뒤 삽교역에 다시 집결해 열차를 타고 수도권으로 복귀한다.

충남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충남이 가진 여유롭고 아름다운 매력을 '충남으로 떠나는 레트로 낭만열차'와 자전거라는 친환경 테마를 통해 전달하고자 했다"며 "참가자들이 충남의 자연과 역사 속에서 진정한 쉼과 낭만을 경험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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