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여름' 주말 한낮 33도…20일 비 온 뒤 평년 회복
  • 정인지 기자
  • 입력: 2026.05.14 14:47 / 수정: 2026.05.14 14:47
17일 서울 31도·대구 33도
20일 전국 비 소식
서울 광화문 광장을 찾은 어린이들이 분수 터널을 지나고 있다. /임영무 기자
서울 광화문 광장을 찾은 어린이들이 분수 터널을 지나고 있다. /임영무 기자

[더팩트ㅣ정인지 기자] 주말 낮 최고기온이 33도까지 오르는 등 때 이른 무더위가 찾아오겠다. 오는 20일 전국에 비가 내리면서 더위도 한풀 꺾일 전망이다.

14일 기상청에 따르면 한반도 상·하층 대기 모두에 고기압이 자리잡으면서 맑은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강한 햇볕이 지표면을 달구면서 전국 곳곳에 고온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전라권과 경남 북서 내륙은 이날 낮 12시부터 오후 9시까지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광주·전남·전북 5~20㎜, 경남 북서 내륙 5~10㎜ 등이다.

오는 15일은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낮 기온 30도 안팎으로 오르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2~18도, 낮 최고기온은 23~32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세종시 어진동 AK& 세종 쇼핑몰 분수대에서 아이들이 물놀이를 하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더팩트 DB
세종시 어진동 AK& 세종 쇼핑몰 분수대에서 아이들이 물놀이를 하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더팩트 DB

주말인 16~17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의 낮 기온이 30도 안팎으로 오르겠다. 17일 서울은 31도, 대구는 33도까지 오를 전망이다.

전국의 아침 최저기온은 10~18도, 낮 최고기온은 22~33도로 예보됐다. 이는 평년보다 5도 안팎 높은 수준으로, 6월 초에 해당하는 기온이다. 다만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안팎으로 벌어지겠다.

18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고, 19일은 전국에 구름 많거나 흐리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4~18도, 낮 최고기온은 23~31도일 것으로 보인다.

20일에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전국이 흐리고 비가 내리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5~18도, 낮 최고기온은 20~24도로 평년 수준을 회복할 전망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이동성 고기압이 우리나라에 강한 영향을 미치고 있어 다음주 초반까지 고온 현상을 유지할 가능성이 높다"며 "특히 저위도인 남부지방은 햇볕 가열 효과가 극화돼 다른 지역보다 기온이 더 높게 오를 수 있는 만큼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inji@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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