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김포=정일형 기자] 경기 김포시는 경기침체와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6년 소상공인 경영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관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점포 환경 개선과 디지털 전환 지원을 통해 안정적인 영업환경 조성과 고객 편의 향상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총 사업비는 1억 원 규모로, 약 50개소 내외 업체를 선정해 업체당 최대 200만 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김포시에서 3년 이상 사업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2025년 연매출 3억원 미만인 소상공인이다. 지원 항목은 △LED 간판 및 판형 간판 교체 등 옥외광고물 개선 △도배·도색·바닥·전기조명 공사 등 인테리어 개선 △CCTV 설치 △배리어프리 키오스크 설치 등 디지털 지원 분야다.
지원금은 공급가액의 90% 범위 내에서 최대 200만 원까지 지급된다.
특히 올해 사업은 기존 시설개선 중심 지원에서 나아가 디지털 지원 분야를 포함해 변화하는 소비환경에 대응할 수 있도록 한 점이 특징이다. 시는 이를 통해 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와 고객 서비스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청 기간은 오는 18일부터 22일 오후 6시까지다. 방문 또는 우편 접수로 신청할 수 있다. 시는 서류심사와 평가위원회 심사를 거쳐 대상 업체를 선정한 뒤 오는 6월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과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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