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수 울릉군수 후보, '울릉 업그레이드 10' 공약 발표...글로벌 관광 거점 도약
  • 김성권 기자
  • 입력: 2026.05.12 14:11 / 수정: 2026.05.12 14:11
울릉공항 안전성 확보 및 교통 인프라 혁신으로 '연중 편리한 교통망' 완성 포부
김병수 국민의힘 울릉군수 후보 /김병수 후보 캠프
김병수 국민의힘 울릉군수 후보 /김병수 후보 캠프

[더팩트ㅣ울릉=김성권 기자] 김병수 국민의힘 울릉군수 후보가 '울릉군 2.0 시대'를 열기 위한 10대 목표 가운데 핵심 과제로 관광 활성화와 교통 인프라 개선안을 제시하며 본격적인 정책 행보에 나섰다.

김 후보는 기존의 '보는 섬'에서 벗어나 세계인이 찾고 오래 머무는 '체류형 글로벌 관광지'로 울릉의 패러다임을 전환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밝혔다.

◇ "보는 섬에서 머무는 섬으로"...관광 패러다임 대전환

김 후보가 내건 관광 분야 핵심 비전은 '글로벌 체류형 관광섬 구현'이다. 이를 위해 관광 전담 조직인 '관광정책실'을 신설해 컨트롤타워 기능을 강화하고 울릉 올인원 패스(통합 관광 패스) 도입과 체류형 반값 여행제 등을 통해 관광객 접근성을 높인다는 구상이다.

세부적으로는 △죽도·울릉도·독도 생태식물원 유치 △나리마을 주민 참여형 체험 관광 모델 구축 △성인봉·나리분지 권역 생태탐방 코스 개발 등을 통해 자연 친화적 관광 자원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특히 나리분지와 신령수 구간에 '자연테마 경관형 모노레일 및 캡슐형 교통수단'을 도입해 이동 자체를 하나의 관광 콘텐츠로 만들겠다는 전략이다.

◇울릉공항 및 해상교통 강화..."막히는 섬에서 언제든 가는 울릉으로"

고질적인 접근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교통망 완성 대책도 구체화했다. 김 후보는 울릉공항의 개항 안전성 확보를 최우선 과제로 제시면서 공항 배후 복합환승단지 조성을 통해 공중과 지상 교통의 연계성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해상 교통 분야에서는 △여객선 공영화 및 일일 생활권 여객선표 확보 △저동항 여객선(강릉항 등) 확보 △사동항 3단계 건설 추진 등을 통해 주민과 관광객의 이동 편의를 높일 계획이다.

또한 도동항 정비 및 주차장 확보, 스마트 공동물류 시스템과 물류센터 구축 등을 통해 도서 지역 특유의 물류 불편을 해소하고 당일 배송 체계 마련에도 나설 방침이다.

김병수 후보는 "검증된 현장 전문가로서 울릉의 가치를 더 크게 키우기 위해 철저히 준비했다"며 "단순한 개발을 넘어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세계인이 찾는 글로벌 관광 명소로서의 울릉군 2.0 시대를 반드시 열겠다"고 밝혔다.

tk@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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