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광명=정일형 기자] 경기 광명시가 시민들의 대표 생활권 공원인 소하동 한내근린공원 시설 개선 공사를 추진한다.
광명시는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휴식과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한내근린공원 시설 개선 사업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한내근린공원은 소하동 1331·1334 일원 한내천을 따라 조성된 공원이다. 인근 아파트 단지와 주거지역 주민들의 이용이 많은 생활밀착형 공원이다. 시는 이번 정비를 통해 시민 편의성과 안전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에는 총 7억 원이 투입되며 단계적으로 공사가 진행된다.
우선 오는 5월까지 약 3억 원을 들여 농구장과 배드민턴장 등 운동시설 개선과 노후 휴게시설 교체·신설 작업을 추진한다. 농구장 700㎡와 배드민턴장 600㎡의 바닥 포장을 전면 교체하고 농구대 2개와 안전펜스를 설치해 안전한 운동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노후화된 파고라 6개와 등의자 22개를 교체하거나 새로 설치하고, 운동시설 주변 산책로 평탄화 작업도 함께 진행한다.
최근 이용객이 늘고 있는 맨발걷기 산책로에는 세족장 1개소를 새로 설치하고, 산책로 주변 토사 유출 방지를 위한 흙막이 시설도 마련하는 등 생활밀착형 정비에 집중한다.
이어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는 추가 예산 4억 원을 투입해 소하 상업지구와 아파트 단지, 공원을 연결하는 노후 데크 시설물 4개소를 전면 교체한다. 경사로와 계단 등을 정비해 시민들이 공원 출입구를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시는 공사 기간 중 안전사고 예방과 원활한 작업 진행을 위해 일부 운동시설과 보행 동선 이용이 제한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최혜민 광명시장 권한대행은 "한내근린공원은 시민들이 일상에서 자주 찾는 대표 공원인 만큼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 조성에 중점을 두고 시설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편안하게 휴식과 여가를 누릴 수 있도록 생활권 공원 관리와 개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탄소중립과 정원도시 실현을 목표로 지역 내 도시공원과 녹지공간 정비·확충 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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