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AI 기반 모빌리티 제조 혁신 거점 조성
  • 노경완 기자
  • 입력: 2026.05.07 15:58 / 수정: 2026.05.07 15:58
산업부 공모 선정…226억 원 투입해 제조혁신센터·장비 구축
충남도청 전경 /충남도
충남도청 전경 /충남도

[더팩트ㅣ내포=노경완 기자] 충남도가 천안에 인공지능(AI) 기반 모빌리티 부품 제조 혁신 거점을 조성한다.

충남도는 산업통상부 공모사업인 '2026년 첨단제조기술(AI-DfAM) 기반 모빌리티 제조 혁신 거점 조성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AI와 적층 제조 기술을 활용한 '무금형 제조 플랫폼'을 구축해 모빌리티 부품 생산 전 과정을 디지털 기반으로 전환하는 것이 핵심이다.

전동화·자율주행차 확산에 따라 차량 모델별 맞춤형 생산과 다품종 소량 생산 수요가 증가하는 데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설계 데이터가 제조 공정으로 직접 연결되는 디지털 제조 환경 구축을 목표로 한다.

사업은 올해부터 오는 2030년까지 추진된다. 국비 100억 원을 포함해 총 226억 원이 투입된다.

충남도는 이를 기반으로 천안시 서북구 성환읍 일대에 제조혁신센터를 구축하고 구동계·의장·시트 등 미래 모빌리티 부품을 대상으로 3D프린팅 기반 설계부터 공정 실증, 평가·검증까지 지원하는 전주기 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사업에는 남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 충남테크노파크, 한국자동차연구원 등이 컨소시엄으로 참여한다.

충남도는 제조혁신센터를 통해 무금형 적층 제조 공정 실증 장비와 후처리·평가 장비를 구축하고, AI 기반 설계·해석 소프트웨어를 도입해 기업 지원 테스트베드를 운영할 방침이다.

또 도내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부품 설계, 개발, 기술 지원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전문 인력 양성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충남도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미래 모빌리티 제조 산업 전환에 대응하는 충남 AI 제조 혁신 거점 구축의 출발점"이라며 "도내 기업의 기술 경쟁력 강화와 신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tfcc2024@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이메일: jebo@tf.co.kr
· 뉴스 홈페이지: https://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