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대전=이병수 기자] 건양사이버대학교가 발달장애인을 위한 전문 치료와 행동지원 체계 구축에 본격 나섰다. 대학 내 거점병원 연계 행동발달증진센터를 열고 자해·공격성 등 행동 문제 해법 찾기에 나선 것이다.
건양사이버대는 6일 오후 교내 희영국제홀에서 '건양대학교병원 발달장애인 거점병원·행동발달증진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센터 개소는 대전·충청권 발달장애인들에게 체계적인 의료서비스와 전문 행동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핵심 거점 구축 차원에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임우영 행동발달증진센터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이동진 건양사이버대 총장의 축하사가 이어졌으며, 유득원 대전시장권한대행과 황경아 대전시의회 부의장, 차전경 보건복지부 장애인정책국장, 장애인 부모회 및 학회 관계자 등이 참석해 센터 출범을 축하했다.
1부 행사에서는 지역사회 목소리를 담은 영상 상영과 김대용 부센터장의 센터 소개, 건양사이버대 에바다 보컬 앙상블의 축하 공연이 진행됐다. 이어 2부에서는 대학 5층에 새롭게 조성된 행동발달증진센터에서 현판식과 시설 라운딩이 열리며 첨단 맞춤형 치료 공간을 선보였다.
특히 센터가 대학 내에 자리 잡으면서 건양사이버대 행동발달치료학과와의 연계 효과도 기대를 모은다. 대학 측은 임상 중심 교육 환경을 기반으로 발달장애 행동치료 전문가를 양성하는 핵심 허브 역할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이동진 총장은 "건양대학교병원과 건양사이버대의 인프라와 교육 역량이 결합해 발달장애인과 가족들에게 수준 높은 지원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현장 맞춤형 행동치료 전문가를 지속적으로 양성해 지역사회 복지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새롭게 문을 연 발달장애인 거점병원·행동발달증진센터는 자해와 공격성 등 행동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전문 진단과 맞춤형 치료를 본격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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