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 | 정병근 기자] 보이그룹 코르티스(CORTIS)가 수백 명의 인파와 함께한 현장감 넘치는 퍼포먼스로 신보를 기대하게 했다.
코르티스(마틴 제임스 주훈 성현 건호)는 5일 오후 9시 하이브 레이블즈 유튜브 채널에 미니 2집 'GREENGREEN(그린그린)' 수록곡 'TNT'의 콘셉추얼 퍼포먼스 필름을 게재했다. 전날 공개한 본편 뮤직비디오에서 수백 명의 군중에 쫓겨 달리고 또 달린 멤버들은 이번 영상에서 도망치다 도착한 터널 안에서 'TNT' 안무를 선보인다.
뮤직비디오의 마지막 지점에서 시작하는 이 영상은 어두운 흑백 화면과 끝이 보이지 않는 터널로 긴장감을 극대화한다. 이 공간에서 펼쳐지는 코르티스의 군무는 거친 질감의 화면을 뚫고 역동적인 에너지를 뿜어낸다. 카메라의 흔들림, 위아래 혹은 180도로 과감하게 회전하는 앵글은 곡이 가진 날것의 느낌과 어우러진다.
영상의 클라이맥스는 군중과 뒤섞이는 순간이다. 멤버들만 있는 듯했던 터널 안에 압도적 규모의 사람들이 일순간에 등장하고 노래에 맞춰 다 함께 열광한다. 숨 가쁘게 터지는 조명 아래에서 모두가 한데 뛰놀면서 무아지경으로 즐긴다.

포인트 동작들도 담겼다. "고개 까딱", "Pumpin up(펌핑 업)'이란 가사를 그대로 표현하는 몸짓이 직관적인 매력을 더하고, 온몸을 쓰는 고난도 동작이 이어지는 와중에 따라 하기 쉬운 춤을 곳곳에 배치한 완급 조절이 돋보인다. 멤버들은 이번 곡의 안무 창작에도 참여해 공동 안무가로 이름을 올렸다.
'TNT'는 팀의 터질 듯 뜨거운 열정과 음악을 향한 자신감을 노래한 곡이다. 제목은 폭발성 화학 물질의 명칭에서 가져왔다. 강렬한 기타 선율과 묵직한 베이스 위에 전개되는 중독성 있는 멜로디가 인상적이다. 멤버들은 안무, 뮤직비디오뿐만 아니라 음악 작업에도 참여했다.
코르티스는 지난 4일 미니 2집 'GREENGREEN'을 발매했다. 오는 8일 KBS2 '뮤직뱅크', 9일 MBC '쇼! 음악중심', 10일 SBS '인기가요'에 출연해 신곡 무대를 펼친다. 또 13일 단국대 죽전캠퍼스, 14일 홍익대 서울캠퍼스의 대학축제 무대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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